밥이 최고야
익살맞고 유쾌한 곡식 목욕탕 이야기 『밥이 최고야』. 우리가 먹는 밥그릇 속 곡식들을 정겨운 친구처럼 만나는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자그마해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밥그릇 속 곡식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관찰해 봅니다. 강낭콩, 누에콩, 서리태, 메주콩, 완두콩, 작두콩 같이 콩들은 빛깔도 가지가지, 크기도 가지가지, 맛도 가지가지입니다. 똑같은 줄 알았던 쌀도 하얀 빛깔 멥쌀과 영양 만점 현미, 검은빛이 도는 흑미까지 종류가 여럿입니다. 꼬물꼬물 사랑스런 곡식에 대한 호감이 밥에 대한 친근감으로 이어져 밥 먹기가 즐거워지는 그림책입니다.
김치가 최고야
가을 밭에 무성하게 자란 채소들이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파김치, 동치미 같은 맛깔스런 김치로 변신합니다..
갓 담근 생김치들이 새콤달콤 톡 쏘는 건강한 김치로 익어 가는 이야기!
다섯 김치의 자기 자랑
김치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주재료가 되는 채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김치가 됩니다. 만약 여러 김치들이 스스로 자기 소개를 한다면 뭐라고 말할까요? 김치가 최고야는 옛이야기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가 자주 먹는 다섯 김치들이 자기가 최고라고 뽐낸다면 무엇을 자랑할까? ' 하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우선 가을 밭의 채소가 개성 넘치는 항아리 속 다섯 김치로 변신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떡이 최고야
떡들의 줄다리기
이른 아침, 떡들이 너른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떡들은 명절떡과 잔치떡, 두 편으로 나뉘어 영차영차 줄다리기를 합니다. 가래떡, 약식, 쑥절편, 송편은 명절떡 편입니다. 백설기와 수수팥떡, 인절미 시루떡은 잔치떡 편입니다. 두 편은 힘을 모아 열심히 줄을 당기지만, 줄은 팽팽하게 맞선 채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습니다. 과연 두 편 가운데 어느 편이 이길까요?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줄다리기의 숨은 뜻은 무엇일까요?
채소가 최고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해. 그래야 건강해져'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런 뻔한 훈계는 아이들에게 지루할 뿐입니다.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기 위해 필요한 건 먼저 채소가 만나면 반갑고 재미있는 친구가 되는 게 아닐까요? 이 책을 본 아이들은 갖가지 채소들과 함께 달리고 응원하면서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질 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채소를 내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과일이 최고야
알록달록 새콤달콤, 과일 사랑에 푹 빠질 거예요!
과일들과 함께 깔깔 웃으며 신나게 놀다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는 건강한 그림책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해. 과자보다는 과일을 많이 먹어. 그래야 건강해져'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과일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건 먼저 과일과 친구가 되는 게 아닐까요? 이 책을 본 아이들은 갖가지 과일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헤엄치고 달리면서 신 나게 노는 재미에 흠뻑 빠질 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과일을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튜브 끼고 둥둥 키위! 딸꾹, 딸꾹질하던 딸기! ' 부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과일의 이름들을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크게 외쳐 보세요. '빙수를 좋아하는 노란 바나나. 껍질을 벗기면 하얀 색이지.' 알록달록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과일의 색도 하나하나 짚어 주고요. 겉이랑 속이 서로 다른 색인 것도 하나씩 알아 가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빨간 자두 기억나니? 어떤 맛이었지?'
상상해 보면 새콤달콤 어느새 입에 침이 고이는 맛은 또 어떤가요. 책을 보면서 요모조모 과일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과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과일이 최고야와 함께 라면 이제 과일은 누구보다 더 반갑고 맛있는 친구입니다.
운동이 최고야
달콤한 간식 친구들과 체육관에서 재미있는 운동을 해봐요!
여러분들은 운동을 즐겁게 하나요? 찹살떡, 쑥떡, 사과파이, 비스킷, 도넛 등 다양한 간식 친구들과 함께 체육관에 모여 운동을 해보아요. 맨손체조를 하며 준비 운동을 으쌰으쌰 해보고, 어기영차 역기를 들어보면서 힘 자랑을 해볼까요? 트램펄린 위에서 뛰어올라 신이 나기도 하고, 팀별로 축구도 하고 농구, 테니스, 럭비 대결도 해봅니다. 운동을 이렇게 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나게 말놀이를 즐길 수도 있을 뿐더러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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