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일곱 개의 방
중고도서

일곱 개의 방

: 심리치료 소설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5,000 (58%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luchia11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66g | 150*200*15mm
ISBN13 978899678392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luchia11   평점5점
  •  완전 깨끗합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용범
미국 뉴욕 주 심리학자, 더트리그룹 대표. University of Utah를 졸업하고,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스 이스라엘 메디컬 센터와 롱아일랜드 주이시 메디컬 센터에서 임상수련을 받았고 같은 병원에 ‘Asian American Family Clinic’을 오픈했다. 다양한 문화권의 내담자를 치료해 그 활동이 2003년 뉴욕타임스 및 다양한 언론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더트리그룹’을 설립해, DBT(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와 PE(지속노출치료) 및 행동치료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심리치료를 한국에 알렸다. 다양한 언어권의 내담자들과 트라우마 피해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치료와 봉사,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 : 채송희
DBT, PE 전문가.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트리그룹과 그 협력 기관인 미국 EBTCS(Evidence Based Treatment Center of Seattle)에서 임상 수련을 받았고, Behavioral Tech에서 DBT 관련 교육과 수련을 이수했다.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을 치료하며 이들과 관련된 여러 기관과 단체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성인을 위한 다양한 행동치료를 하고 있으며 트라우마를 겪은 아동을 치료하고 있다.
저자 : 최은영
고려대학교에서 서양사학과 국문학을 공부했고, 창비와 푸른숲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한국 최초 점자촉각그림책 ‘책 읽는 손가락’ 시리즈와 한국 최초로 라가치 상 대상을 받은 책 『마음의 집』을 만들었다. 작가이자 기획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 달이 흘렀다. 흔히 ‘트라우마’라고 불리는 ‘외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외상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나는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었다. 그 충격적 경험이 나의 생각과 감정을 조각조각내고, 내 마음을 돌처럼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나는 몇 번의 상담을 통해 알게 됐다. 하지만 그 사건에 대해 내가 어떻게 느끼고 반응하는지, 돌이켜 생각하고 입 밖으로 내뱉는 과정은 힘들었다. --- P.17

툭, 전화가 끊겼다. 선주가 결국 고집을 꺾지 않았나보다. 아빠는 남동생 영주와 막내 선주에겐 그나마 관대하다. 화를 내는 척하다가도 늘 동생들 말은 들어준다. 어렸을 땐 그게 당연한 줄만 알았다. 그리고 난 첫째고, 동생들처럼 어리지도 않고, 착한 딸이니까 동생들처럼 떼를 쓰거나 조르면 안 되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요즘은 가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때마다 가슴이 죄어드는 것처럼 답답하다. --- p.47

“모두 다요. 왜 다들 나를 힘들게만 하죠? 난 항상 부당한 대우만 받아왔어요. 가는 데마다 늘 따돌림 당했고요. 직장에 가면 내 자리는 항상 제일 좋지 않은 구석이거나 내가 쓰는 컴퓨터만 제일 오래된 것이거나 그런 식이었죠. 세상에 내 편은 아무도 없어요. 이젠 개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잖아요.” 그레이스는 갑자기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밀어 올라 J박사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 P.91

황망했다. 그곳은 다리 위가 아니라 한강 둔치였다. 뭔가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 나를 바라보는 기사에게 나는 대꾸도 못 한 채 택시에서 내렸다. 싸늘한 바람이 머릿속을 파고들어 죽어 있던 내 감각을 깨운다. 조금 있으면 날이 밝을 것이다. 오늘도 나는 죽지 못했다. 이렇게 내 여섯 번째 자살 시도도 실패로 끝났다.

--- p.1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진솔하고 생생한 고백,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연 속 눈물겨운 인내의 시간들, 혼자서는 어쩔 수 없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가의 섬세한 조력이 얼마나 어떻게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책. 아무도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절망에서 다시 희망을 찾고 싶은 아픈 마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김대오 (한신대학교 철학과 교수)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건영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1,800원 제주지역 : 1,8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중고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