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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행성
중고도서

바이러스 행성

: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했는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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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6쪽 | 366g | 135*215*20mm
ISBN13 9788960865877
ISBN10 896086587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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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그들은 훗날 HIV라고 불릴 바이러스가 침팬지에게서 우리 종으로 전파되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30년 뒤에 그 바이러스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살인자 중 하나가 되리라는 것도. 그들은 지구에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 생명의 유전적 다양성 중 대부분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들어 있으리라는 것도 추측조차 하지 못했다. 그들은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상당 부분을 생산하는 데 바이러스가 기여하며 바이러스가 지구의 기온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인간의 유전체에 우리의 먼 조상 때 감염된 수천 종류의 바이러스에서 온 유전물질도 들어 있으며, 우리가 아는 생명이 40억 년 전 바이러스에서 시작되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추측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과학자들은 그런 것들을 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을 안다. 이제 그들은 수정 동굴에서 인체의 내면세계에 이르기까지, 이 지구가 바이러스의 행성임을 안다. 그들은 아직 엉성하게 이해하고 있을 따름이지만, 연구는 이제 겨우 시작된 상태다. 그러니 우리도 시작하기로 하자.--- 「머리말」

감기에 널리 쓰이는 또 다른 치료법은 항생제다. 세균에만 듣고 바이러스에는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음에도 말이다. 때로 의사들은 환자가 감기에 걸렸는지 세균에 감염되었는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하곤 한다. 걱정하는 부모로부터 뭐라도 해달라는 압력을 받아 항생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항생제를 불필요하게 과잉 처방하다가는 우리 모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우리 몸과 환경에서 점점 더 약물에 내성을 띤 세균이 진화하도록 자극하기 때문이다. 환자를 치료하는 데 실패하면, 의사는 사실상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p.35

우리 인간은 1백 가지가 넘는 HPV 균주의 숙주이며, HPV는 끊임없이 새로운 돌연변이를 습득하고 서로 유전자를 교환한다. 백신이 가장 성공한 두 균주를 박멸한다면, 자연선택을 통해 다른 균주들이 그들을 대신할지도 모른다. 토끼를 재컬로프로, 사람을 나무로 변신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의 진화적 창의성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말라.--- p.58

때로 의사들은 부작용이 심한 값비싼 최후 수단인 약물에 의존해야 한다. 그리고 세균이 이 최종 수단인 항생제에도 내성을 진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새 항생제를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연구실에서 개발된 신약이 시장에 나오려면 10년이 걸릴 수 있다. 현재 우리는 항생제가 없던 시대가 어떠했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미래에는 항생제가 세균에 맞서 싸우는 유일한 무기가 아닐 수도 있다. 데렐이 박테리오파지를 처음 본 시점 이후로 90년이 흐른 지금, 이 바이러스는 마침내 현대 의학의 일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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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얇은 책은 바이러스의 숙주 역할을 해본 적 있는 이 행성의 모든 사람의 흥미를 끌 것이다. 너무나 명쾌하고, 탁월한 혜안이 돋보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를 자극한다. 칼 짐머의 모든 글이 그렇듯이. 짐머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의 글을 읽는 재미를 맛본 이들이라면 다 그렇게 감탄할 것이다.
조너던 와이너 (『핀치의 부리』저자)
칼 짐머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에 속한다. 이 책은 우리 안팎에 사는 바이러스에 관한 중요한 입문서다. 재미있으며, 충격적인 부분도 있고, 한결같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감기와 독감을 다루든, 바이러스를 공격하거나 바다를 보호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를 이야기하든, HIV나 사스와 접촉하면서 엿본 바이러스의 미래를 논의하든 간에, 짐머의 글쓰기는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고 시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레베카 스클루트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의 저자)
칼 짐머의 열성 애독자인 내게 이 책은 새로운 기쁨을 선사했다. 사려 깊고 정확하며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든다. 짐머는 자연에 관해 냉철하게, 늘 정확하게 서술하면서도 새로운 생각과 깨달음을 주는 기괴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리처드 프레스턴 (『핫존The Hot Zone』의 저자)
적게 지닌 채 더 많은 일을 하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다. 바이러스가 바로 그러하며, 이 책도 그러하다. 바이러스에 관한 빠르게 이동하는 지식의 최전선은 너무나 복잡한 분야이기에, 탁월한 입문서가 필요하다. 여기 바로 그 책이 있다.
스튜어트 브랜드 (『지구 전체 훈련Whole Earth discipline』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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