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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3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350g | 152*225*13mm |
| ISBN13 | 9791197135163 |
| ISBN10 | 1197135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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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논문의 작성은 연구를 통해 관찰한 사실에 대한 저자 자신의 생각을 다른 과학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문자로 쓰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서 과학기술논문의 내용이 다른 과학자들에게 잘 이해되고 전달되지 않는다면 연구 결과는 의미를 잃게 된다. 즉, 어떤 과학기술연구가 논문으로 작성되어 다른 연구자에게 잘 전달되었을 때 그 연구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과학기술 연구자들은 실험실에서 실험이나 이론적 계산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된다. 이렇게 습득된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는 주로 눈으로 관찰되며,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어 머리 속에서 나름대로 이미지화되어 저장된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는 정리되어 있지 않고 머리 속을 무질서하게 떠다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 정보에 대한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서 처음 상태로 생생하게 저장되지 못하고 종국에는 머리에서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머리 속에서 이미지화되어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종이 위에 문자로 시각적으로 기록해 논문의 형식을 갖추어 남겨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실험실에서 얻은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해 두지 않으면 공상으로 머물지만, 논문으로 작성하면 명확하게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새로운 과학원리가 발견되기도 한다. 그래서 논문은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옮겨서 남겨두어, 처음에 인지한 이미지 상태를 그대로 저장할 수 있고, 또한 생각을 눈으로 보이게 만들어 주어 현재 혹은 후세의 다른 연구자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 p.9
어떻게 하면 논문을 쉽게 쓸 수 있을까? 논문작성은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화가들은 그림을 처음부터 완성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사실 정교한 머리카락이나 눈을 처음부터 그리는 것은 쉽지 않으며, 그림을 완성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에 반해, 먼저 기본 틀을 그려 놓고, 거기에 눈, 코, 입, 귀 등 각 부분의 윤곽선을 대충 그리고 나서 머리카락을 비롯하여 각 부분을 자세하게 그려주면 그림을 훨씬 빠르면서도 쉽게 그릴 수 있다
--- p. 35
제목은 논문의 제일 처음 나오는 문장이며, 제목만 보고서도 “이 논문이 무엇에 관한 연구인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논문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간결 명료하게 작성되어야 한다. 모든 종류의 면접에서 첫인상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처럼 논문에서도 제목이 그렇다. 연구자들은 어떤 논문을 찾았을 때 논문을 끝까지 읽을 것인지? 아닌지? 제목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 p. 39
초록은 서론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 논문에 작성된 모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다시 말해서 초록만 읽고도 논문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논문의 정보를 요약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그래서 초록의 구성은 연구의 배경, 필요성, 목적, 범위가 포함된 연구의 개요를 먼저 간략히 기술하고 나서, 연구로부터 얻은 중요한 차별화된 결과를 작성하며, 마지막으로 고찰과 결론을 축약한 가장 강조되어야 할 독창적인 과학적 성과가 포함되어야 한다.
--- p. 46
연구방법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 데이터를 그림(Figure)이나 표(Table)을 이용하여 표시되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들의 배열 순서를 정해주는 곳이 결과이다. 논문을 완성해 놓고 보면 이 배열 순서가 논문의 논리적인 전개를 좌우하고 나중에 논문의 수준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얻어진 연구결과를 연구자 본인이나 다른 과학자의 기존 연구결과와 비교해 주면 결과의 신뢰성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론에서 제시한 문제나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도 있다.
--- p. 78
논문은 접수하는 방법에 따라 작성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인터넷이 일반화되기 전에는 논문을 작성한 후 이의 사본을 만들어 원본과 함께 우편으로 편집인에게 제출하는 오프라인(off line) 투고 방법이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논문 접수 방법의 중간 과정으로 한때는 전자우편을 통해 편집인에게 논문을 보내기도 했으나, 현재는 거의 모든 학술지가 인터넷을 사용하여 편집부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정된 사이트에 온라인(on line)으로 논문 파일을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논문 심사에서 필요한 모든 보완자료 역시 원하는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별도로 웹에 올려놓는다. 온라인 투고 가능한 학술지인 경우에는 투고방법 및 절차가 학술지의 홈페이지에 있는 ‘Guide for Authors’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과학기술 연구자들은 실험실에서 실험이나 이론적 계산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된다. 이렇게 습득된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는 주로 눈으로 관찰되며,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어 머리 속에서 나름대로 이미지화되어 저장된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는 정리되어 있지 않고 머리 속을 무질서하게 떠다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 정보에 대한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서 처음 상태로 생생하게 저장되지 못하고 종국에는 머리에서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머리 속에서 이미지화되어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종이 위에 문자로 시각적으로 기록해 논문의 형식을 갖추어 남겨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실험실에서 얻은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해 두지 않으면 공상으로 머물지만, 논문으로 작성하면 명확하게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새로운 과학원리가 발견되기도 한다. 그래서 논문은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옮겨서 남겨두어, 처음에 인지한 이미지 상태를 그대로 저장할 수 있고, 또한 생각을 눈으로 보이게 만들어 주어 현재 혹은 후세의 다른 연구자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 p.9
어떻게 하면 논문을 쉽게 쓸 수 있을까? 논문작성은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화가들은 그림을 처음부터 완성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사실 정교한 머리카락이나 눈을 처음부터 그리는 것은 쉽지 않으며, 그림을 완성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에 반해, 먼저 기본 틀을 그려 놓고, 거기에 눈, 코, 입, 귀 등 각 부분의 윤곽선을 대충 그리고 나서 머리카락을 비롯하여 각 부분을 자세하게 그려주면 그림을 훨씬 빠르면서도 쉽게 그릴 수 있다
--- p. 35
제목은 논문의 제일 처음 나오는 문장이며, 제목만 보고서도 “이 논문이 무엇에 관한 연구인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논문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간결 명료하게 작성되어야 한다. 모든 종류의 면접에서 첫인상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처럼 논문에서도 제목이 그렇다. 연구자들은 어떤 논문을 찾았을 때 논문을 끝까지 읽을 것인지? 아닌지? 제목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 p. 39
초록은 서론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 논문에 작성된 모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다시 말해서 초록만 읽고도 논문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논문의 정보를 요약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그래서 초록의 구성은 연구의 배경, 필요성, 목적, 범위가 포함된 연구의 개요를 먼저 간략히 기술하고 나서, 연구로부터 얻은 중요한 차별화된 결과를 작성하며, 마지막으로 고찰과 결론을 축약한 가장 강조되어야 할 독창적인 과학적 성과가 포함되어야 한다.
--- p. 46
연구방법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 데이터를 그림(Figure)이나 표(Table)을 이용하여 표시되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들의 배열 순서를 정해주는 곳이 결과이다. 논문을 완성해 놓고 보면 이 배열 순서가 논문의 논리적인 전개를 좌우하고 나중에 논문의 수준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얻어진 연구결과를 연구자 본인이나 다른 과학자의 기존 연구결과와 비교해 주면 결과의 신뢰성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론에서 제시한 문제나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도 있다.
--- p. 78
논문은 접수하는 방법에 따라 작성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인터넷이 일반화되기 전에는 논문을 작성한 후 이의 사본을 만들어 원본과 함께 우편으로 편집인에게 제출하는 오프라인(off line) 투고 방법이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논문 접수 방법의 중간 과정으로 한때는 전자우편을 통해 편집인에게 논문을 보내기도 했으나, 현재는 거의 모든 학술지가 인터넷을 사용하여 편집부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정된 사이트에 온라인(on line)으로 논문 파일을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논문 심사에서 필요한 모든 보완자료 역시 원하는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별도로 웹에 올려놓는다. 온라인 투고 가능한 학술지인 경우에는 투고방법 및 절차가 학술지의 홈페이지에 있는 ‘Guide for Authors’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 p.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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