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탐구 생활 : 생활 습관부터 지구 환경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너무 무섭다고요?해결 방법을 몽땅 알려 줄게요!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에 나타난 뒤로 모든 것이 그전과는 달라졌어요. 마스크 없이는 밖에 돌아다닐 수도 없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지도 못하게 되었지요.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들이 생겨났고, 급식을 먹을 때조차 칸막이가 있는 곳에서 먹어야 해요.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답답하고 짜증나는 게 전부가 아니에요. 뉴스에서는 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한다고도 하고, 그중에 어떤 사람들은 목숨을 잃기도 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정말 무서운 존재예요. 이 무서운 코로나 바이러스에게서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은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코로나 탐구 생활》에는 아주 효과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게서 나를 지키는 방법이 담겨 있어요. 집에 갇혀 지내는 동안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와 우리 몸 면역 세포의 놀라운 싸움 이야기, 백신과 원격 수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웃과 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를 넘기는 방법까지 코로나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답니다.주변에 코로나에 대한 뉴스나 신문 기사, 책들은 넘쳐나는데 너무 어렵기만 했다고요? 그렇다면 이 책 《코로나 탐구 생활》에 주목해 보세요. 실제 생활 속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코로나 없는 세상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직접 행동해 볼 수 있는 내용들만 쉽고 재미있게 담았으니까요.
소원을 파는 가게
어느 날, 신이 나타나서 소원을 딱 한 개만 들어주겠다고 하면 무얼 빌어야 할까? &lsquo딱 한 개&rsquo라는 말에 왠지 조바심이 일면서, 가장 근사한 소원을 빌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에, 머릿속에 그동안 바라던 소원들이 가득 떠오를 수밖에. 특히 요즘 같은 시국이라면 우리는 더 이상 마스크가 필요 없는 세상을, 밖으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생활을 돌려 달라고 소원을 빌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무슨 소원을 빌고 싶을까? 전교 1등이 되고 싶다, 좋아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양껏 먹으면 좋겠다, 최신 유행하는 게임기나 장난감을 갖고 싶다...... 어린이들의 소원은 범위가 넓고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어떤 종류의 소원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다 이루어 주는 신비한 가게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나무의 말이 들리나요? : 숲으로 떠나는 작은 발견 여행
거리에서 숲에서 산에서, 밖으로만 나가면 만나는 나무들, 나무는 그냥 붙박이로 한 자리에 박혀 움직임이 없는 그런 존재였다. 하지만 여기 섬세한 나무 통역사의 해설을 거치면 완전히 달라진다! 30년 동안'숲학교'를 운영해 온 숲 전문가 페터 볼레벤은 전문지식과 섬세한 관찰을 바탕으로 '나무의 세계'라는 놀라운 발견 여행을 독자가 함께하도록 끌어낸다. 편안한 휴식과 풍성한 열매를 주는 대상으로서의 나무를 넘어, '나무'라는 생명체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우리가 몰랐던 신비로운 나무의 세계로 안내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 광주극장 이야기
극장으로 보이는 건물에서 큰불이 나는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뭉게뭉게 피어나는 검은 연기는 세상을 덮을 듯합니다. 첫 장면부터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1968년 화재 사고로 잿더미가 된 광주극장이 그동안 극장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을 담담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나지막한 광주극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공기 같은 존재의 광주극장과 평범한 관객이 역사와 시대에 발맞춰 살아남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그냥 스쳐 지날 수 있는 오래된 극장을 유심히 살펴봐 주는 것이 소중한 문화 자산을 지켜 나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을 엄마, 아빠와 함께 나지막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말을 찾아라! : 한글 사전을 만든 사람들
국어사전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역사 교양서입니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한글을 잃지 않고, 우리말로 된 사전을 가지게 된 것은 '절대 한 사람의 업적이 아니었'음을 강조합니다. 식민지 치하에서 긴 세월 갖은 위험에도 포기하지 않은 사전 편찬원들과, 단어를 수집해 원고지에 적어 보내며 사전 편찬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보탠 보통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2020년은 한글날이 제574돌을 맞는 해입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글 사전'과 그것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에.....
검푸른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아이가 우주를 비행해요. 조종실에 앉은 남자아이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네요. 그 옆의 강아지 역시 생각에 잠긴 표정이에요. 곧장 책표지를 들춰 반짝이는 별들을 지나면 여자아이가 창문으로 어깨를 쏙 내밀고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달을 올려다봐요. 저 멀리 하늘 위에 로켓이라도 상상하는 걸까요?
우리도 해도 될 일, 하면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쯤은 알아요. 하지만 어른들은 하면 안 된다고 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하지 말라는 건 자꾸만 더 하고 싶어요. 이럴 때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한번 해 볼까요? 아니, 진짜로 말고 상상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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