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구성원들 면면이 당대뿐 아니라 후대까지, 런던과 영국에 갇히지 않고 세계로 이어진 영향력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더 클럽’은 특별하다. 하지만 부러워만 할 게 아니다. 우리에게 과연 그런 클럽은 ‘남의 사과’일 뿐일까? 이 책은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그런 클럽을 만들고 키워보라고,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충동하는지도 모른다. 두꺼운 책이지만 쉽게 손을 놓지 못하고 눈길을 거두지 못할 만큼 매력적이다. 거기에는 역동적인 시대와 고매하면서도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들의 관계들이 생생하게 살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새뮤얼 존슨과 제임스 보즈웰, 그리고 그들과 시대를 함께 했던 친구들이 꼼지락대는 『더 클럽』, 모처럼 만난 단비 같이 시원하다. 경쾌하되 경박하지 않고 중후하지만 무겁지 않은 보석 같은 책이다.”
- 김경집 (생각의 혁명을 이끄는 인문학자)
“Damrosch는 ‘더 클럽’의 막강한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명석한 정신, 불꽃 튀는 재치, 상냥한 우애 등을 생생하게 되살려 놓는다.”
- [뉴욕 타임스], 2019년의 톱10 책
“꼼꼼한 학자가 극도로 명징하게 서술해 나간다. ……박학다식하고 통찰력이 번득거려 읽어나가기가 즐겁다. ……빛나는 책이다.
- 조셉 엡스타인 ([월스트리트 저널])
“18세기 후반의 영국 사상?문학에 대한 이례적으로 활기찬 입문서이며…… 엄청나게 재미있는 책이다.”
- 마이클 더다 ([워싱턴 포스트])
“Damrosch는 한 무리의 인물들에 대한 읽기 쉬운 입문서를 제공한다. 이들은 개별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수세기 동안 인문학자 및 사회학자들을 매혹시켜 왔다. 『더 클럽』은 특이한 책으로서 일부는 집단 일대기, 일부는 문학 비평이자 문화사상사, 또 일부는 18세기 영국의 정치사회사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이런 수준의 지성인과 문화인들이 한데 모이는 건 극히 드물다. 고전기의 아테네, 르네상스기의 피렌체, 그리고 공교롭게도 존슨의 집단과 거의 동시기의 필라델피아 정도이다. 그러할진대 그 누가 ‘더 클럽’의 대화 내용을 엿듣고 싶지 않겠는가!”
- [내셔널 리뷰]
“매력적이고 교양적이다. ……Damrosch는 참신한 안내자이다. ……그는 자신의 학식을 가볍게 걸쳐 입고, 곳곳에서 쾌활한 즐거움을 발산시킨다. ……『더 클럽』에서 배우들이 존슨과 보즈웰의 주변에서 Damrosch의 무대 위로 하나하나 나타날 때마다 우리는 대화, 논쟁, 사상과 저술의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하여 이 활발하게 체현된 환경 속에서는 표현이 정곡을 찌르게 된다.”
- 제니 어글로 (『뉴욕 리뷰 오브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