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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 해고와 실직을 넘은 제3의 길

후지하라 가즈히로 저 / 박몽구 역 | 샘터 | 2000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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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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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6413061
ISBN10 894641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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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 역자 : 박몽구
옮긴이 박몽구는 전남대 영문과를 나와 중앙대 신문방송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1977년《월간 대화》에 시가 당선되어 데뷔하였으며, '5월시' 동인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묻는다』『십자가의 꿈』『서울에서 쌓은 산』등 다수의 시집을 갖고 있으며, 『샘터』편집장을 역임했다.
▶ 저자 : 후지하라 가즈히로
저자 후지하라 가즈히로는 1955년생으로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일본 리쿠르트사에 들어가 20년 동안 일하다가, 1996년부터 자신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회사와 연봉 계약을 맺은 '펠로' 신문이 되어, 특명 신규사업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처생술(處生術)』『부생술(父生術)』등의 베스트셀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전문 집필가로, 다년간의 직장 생활과 영국 연수 등 외국 생활을 바탕으로 매너리즘에 젖은 삶에서 벗어나, 일과 삶을 새롭게 마라보는 눈을 갖고 있다.
▶ 편저자 : 박선욱
한국판 필자 박선욱은 1959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1982년《실천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그때 이후』,『다시 불러보는 벗들』,『세상의 출구』등이 있고, 어린이 소설『날쌘돌이 일지매』, 창작동화집『모나리자 누나와 하모니카』, 인물 인터뷰 모음집『성공신화를 창조한 사람들』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는 '북토피아' 시획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본문 안에 '잠깐 쉬어가기', '함께 생각하는 페이지'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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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이지만 인간의 성질에 비추어 어떻게 해서든지 계속 성공하는 것을 훈장이라도 타는 것처럼 치부한다. 아무리 기반이 튼튼한 사업이라도, 바꿔 말하면 '지역 기반' 따위의 믿는 구석이 있어도 성공 여부는 타이밍, 결국 '하늘의 때'와 사람과의 인연 즉 '사람과의 조화'에 달려 있다.

'절대 성공의 법칙' 따위의, 경박한 비즈니스 관련서 제목 같은 것은 본래 존재하지도 않는다. 있다면, 실패해도 좋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해 본다라는 일종의 '각오'뿐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마츠시타 고노스케조차도 '성공한다는 것은 드물게 성공할 때까지 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그 그늘에 몇 번의 실패가 있었던 사실은 지금도 널리 전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선 줄기가 든든한 사업이 어떤가(바탕이 좋음)에 관해서는, 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지금이 '하늘의 때'인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오직 신만이 안다.

일본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씨는《자말》과 비슷한 류의 정보지를 10여 년 전에 창간해서 대실패를 맛본 적이 있다. 규제가 많고 물건 값이 하나같이 비싼 일본의 유통 세계에서 새로운 정보 시스템을 받아들여 혁명을 일으키고 싶었을 것이다. 지금이라면 그것도 가능할지 모른다. 실제 미국에서는 CUC라는 회사가 점포도 없고, 재고도 없이, 전화에 의한 다이렉트 마케팅만으로 성공하고 있다.

R사의 사장으로 있는 에조에 히로마사씨도 디지털 시장에 뛰어들어서는 크게 실패했다. 회선 리세일부터 들어간 것은 착각이었다. 나 자신이 돌격대장을 맡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지만, 1000억엔의 투자로 분명하게 전일본의 디지털회선을 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나 네트워크의 성능이 좀 더 올라가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것 역시 타이밍의 문제다.

경영의 천재조차도 이처럼 하늘의 때에 의해 실패하고, 그 실패를 도전을 위한 비축 식량으로 삼는다. 하물며 나같은 보통 사람에게는 하늘의 때에 관해서는 기도하는 방법밖에는 없을지도 모른다. 내가 책임질 범위가 아니라는 각오를 굳게 한다.

또 한가지 남은 요소가 있다. 사람과의 인연 즉 '인화'이다. 나는 이것에는 철저하게 구애된다. 성공하는가 실패하는가는 시운(時運)에 좌우될 수도 있지만, 자신의 곁에 누가 있는가 혹은 어떤 사람이 일의 파트너인가, 누구와 이 사업을 실현시킬 것인가 하는 것에는 철저하게 구애될 작정이다.

설령 실패해도 미소로 격려해 주는 상대방과 일을 함께 하고 싶다. 이런 사람과 함께라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임하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면 납득할 수 있는 상대와만 일을 한다. 왜냐하면 실패에서 서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하는 점은 그 후의 우정의 깊이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함께 배울 수 있다면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성공할 때보다 깊어진다.

자, 일 때문에 만난 동료와 함께 천박한 성공 법칙을 말하지 말고, 이제는 실패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자. 실패를 별로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실패에 관해 얘기할 만큼의 경험을 쌓은 뒤부터 시작해 보자. 실패는 우정의 어머니가 되고 성공은 교만과 질투의 아버지가 되기 때문이다.
--- p.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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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개척해 나가려는 열정이 가슴속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사람이 바로 인생의 참 승리자라 할 수 있다. 열정과 야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바라는 바를 반드시 달성하고 말 것이다. 이 책에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그 화두가 제시되어 있다.
--- 주병진 (주)좋은사람들 대표
대규모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과 해고는 한국의 기업 현실에 잠복해 있던 문제점이었다. 하지만 IMF졸업과 동시에 새천년을 맞은 지금 '펠로 제도' 라는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 이양동 (LG인터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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