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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카메라

클래식 카메라

: 다게레오타입에서 디지털까지

문두창 | 삶과꿈 | 1999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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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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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944536
ISBN10 89759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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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추천자인 필자는 수년 전부터 옛날 수동식 카메라(또는 클래식 카메라)를 수집해 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여 조그만 박물관의 설립과 아울러 클래식 카메라 발달사를 한 번 써보고자 마음을 먹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국내외에서 발간되는 책을 구입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클래식 카메라(다게레오타입에서 디지털까지)>가 문두창 씨에 의해 엮어져 출간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매우 반가웠다.

우리나라 최초의 카메라박물관으로서는 이경모의 수집품 1,500점이 전시된 전라남도 나주시 소재의 동신대학교 문화관을 들 수 있다. 그리고 1998년 영상의 해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 연희 3동에 건립하기 시작한 사진역사박물관이 그 두번째가 된다. 이 건물은 아직 매우 미미하고 시작의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카메라 관계전시회도 그렇다.

이제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어 수집해온 민간 단체인 '클래식 카메라동우회'가 활성화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로 인해 우리도 자체적으로 카메라박물관의 설립, 우리 상표를 단 고유의 카메라 제작과 지속적인 발달에 힘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이웃 일본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비록 독일의 앞선 기술을 배워 늦게 시작했지만 현재는 세계의 카메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웃 일본에서와 같은 제작 수준과 열의를 본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나라의 국력의 수준은 자동차 산업과 카메라 제작 등에 의해 좌우된다고 한다. 그 만큼 카메라의 자체 제작은 국가 전체적인 기술의 축약으로 그 나라의 국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클래식 카메라에 대한 안내 책자도 거의 없다. 그래서 주로 외국에서 출간된 책을 읽고 인용할 따름이다. 그만큼 우리의 클래식 카메라에 대한 인식과 수집의 단계가 매우 낮다는 이야기가 된다. 때문에 이 책의 발간은 비록 편저이긴 하나 그러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시켜 줄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 앞으로 번역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꾸며진 전문 서적과 같은 클래식 카메라 입문서나 소개 책자가 활발하게 나와 주도록 기대해본다. 이 책의 중요성은 바로 이러한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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