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성자’, ‘국립공원의 아버지’, ‘자연 보호의 아버지’ 등으로 불린 근대 자연 보호 운동의 선구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거대한 집으로 생각하고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애썼다. 세계적인 환경 단체인 시에라 클럽을 만들었고, 국립공원을 세웠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존 뮤어의 열정적인 글과 흥미진진한 모험 덕분에 자연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다.
존 뮤어의 집을 방문하는 동안 이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존 뮤어와 작은 친구 스티킨을 만나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여겨 이야기를 다시 썼다.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사회 과목을 가르쳤으며, 교사가 되기 전에는 법률을 공부하였다. 캘리포니아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존 뮤어의 1880년대 알래스카 탐험지를 그대로 따라 여행했다. 크리스토퍼는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너』, 『영원히 사는 나무』 등 여러 권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는데, 그 중 1996년 『아주 오래된 숲 속의 나무』, 1999년 『스티킨』으로 그해의 최고 어린이 그림책에 수여하는 벤저민프랭클린 상을 받았다. 그는 여행을 자주 한다. 자연과 아이들(이들은 가족이자 선생님이다)과 함께 예술의 열정을 나누기 위해서이다. 부인 지네스, 고양이 구피와 함께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내의 역사적인 독일 마을에서 살고 있다.
한국 자연나눔연구소(Korea Sharing Nature)의 책임자이다. 저자인 조셉 코넬로부터 자연체험 프로그램인 자연나눔(Sharing Nature)을 교육 받은 후 <자연나눔 재단(Sharing Nature Foundation)>의 한국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현재 자연나눔 전문 지도자 양성 교육 및 대학과 사회단체에서 자연 체험 교육과 생태 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 체험 1, 2』와 『자연 보호 운동의 선구자, 존 뮤어』를 번역하였다. 일본 간사이대학과 고베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