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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괘불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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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괘불탱화

: 우리나라 괘불탱화에서 부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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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6*248*15mm
ISBN13 9791165160531
ISBN10 116516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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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불이란 ‘부처를 내건다’는 뜻이며, 괘불재라 하면, 부처를 바깥에 내걸고 야외에서 불교행사를 베풂을 의미한다. 괘불은 괘불대에 현괘(懸掛)되었을 때, 비로소 예배대상으로서 격을 갖추게 된다. 대부분 괘불탱화의 화기에 ‘영산회괘불’, ‘영산괘불(靈山掛佛)’ 등으로 기입된 것은 괘불탱화가 영산도량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 p.120

“괘불재와 가장 관련이 깊은 의식은 영산회이다. 영산회란 『법화경』을 설했던 인도 영취산에서 가진 설법모임으로, 그때의 광경을 재현한 것이 불교의식 중 하나인 영산회〔靈山齋〕 의식이다. 괘불이 걸림으로써 의식이 치뤄지는 현실의 도량은 영축산의 석가정토를 상징하게 된다. 따라서 영산회 의식에는 전각 안에 봉안되어 있던 괘불을 야외로 옮겨오는 ‘괘불이운’이, 현실의 도량에 불보살의 강림을 재현하는 의식절차의 하나로 등장한다.”
--- p.148

“영산회상도는 ‘삼존불’ 형식이다. 삼존불은 석가모니와 좌우 협시보살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기본 도상이다. 그런데 1683년에 제작된 곡성 「도림사 괘불탱화」(그림 15)는 석가모니와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석가삼존도이다. 도림사에서 괘불탱화를 제작할 당시 문수보살 대신 관세음보살을 그려 넣은 것은 사찰이 추구하는 의식과 대중의 바람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
--- p.171

“괘불탱화의 도상은 장소와 감상자, 의식절차에 맞게 조성되었다. 1622년에 조성된 「죽림사 괘불탱화」를 시작으로 좌상형식에서 야외용도에 맞는 입상형식으로 변한다. 야외 법단을 마련하여 이뤄지는 의식이기에 대중에게 환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형 크기로 조성된 것이다. 또 바람이 불어 불화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작품의 폭이 좁아지고 길이가 길어지는 경향으로변한다. 그리하여 주존불의 도상은 좌상에서 입상형식으로 정착된다.”
--- p.169

“19세기 후반이 되면, 괘불탱화의 도상에 변화가 생긴다. ‘수월관음(水月觀音)’이라는 도상과 ‘수월도량공화불사(水月道場空華佛事)’라는 발원문이 괘불탱화에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1879년에 제작된 「개운사 괘불탱화」와 1885년 「내원암괘불탱화」, 1886년 「화계사 괘불탱화」 등이다. 이 작품은 모두 같은 초본(初本)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도상에 수월관음이 손에 정병을 들고 주존 앞에 정면으로 앉아 있다. 영산회상도의 괘불탱화에 수월관음이 주인공처럼 크게 배치된 것은 19세기 후반의 사회 정서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 p.189

“도상의 선택에서 신앙적·지역적 변수는 있지만 화기상의 명칭과 괘불탱도상의 변화를 통해서 볼 때, 야외의식에 영산회괘불탱을 걸어야 한다는 의식이 17세기 중엽 경에 널리 확산한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1670년대를 기점으로 괘불탱의 형식이 좌상에서 입상으로 점차 변화하고, 18·19세기에는 입상형식이 정착된다. 19세기에는 아미타삼존이 유행하고 주존보다 관세음보살이 주인공처럼 조명을 받는 괘불탱화가 조성되었다. 20세기에는 거의 입상형식의 도상을 채택하여 전국적으로 괘불탱화가 조성된다.”
--- p.224

“1892년 「해인사 괘불탱화」(그림 68)는 훨씬 더 몸체가 길고 주존의 얼굴을 작게 묘사하였다. 붉은색과 녹색의 보색대비가 강하고, 진채의 강한 톤이 화려하다. 인물의 색채는 진한 황토색으로, 20세기에도 계속 이어진다. 음영을 표현하여 입체감을 살렸다. 인체의 비율과 색채 기법, 시각적인 효과 등 사실주의 영향을 그대로 드러낸다.”
--- p.231

“조선 중기부터 사대부 화가에 의해 사실화가 등장한다. 인물은 사실적인 표현과 원근법을 적용하여 사물과 공간에 깊이를 더했다. 또 우리 산천을 그린 진경산수화가 등장하고, 일하는 서민의 생활을 그린 풍속화가 주목을 받았다. 불교회화도 거룩한 인물만 추구하지 않고, 민중에게 다가가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괘불탱화에도 현대적인 색채와 인간미 넘치는 표현이 등장한다.”
--- p.237

“예술은 시대와 더불어 변한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삶의 터전에 동참한다. 괘불탱화는 야외에서 대중에게 장엄함을 보여주는 큰 그림으로 존재했지만 20세기에는 민중을 위한 예술로 탄생한다. 조선시대에 정치사회적 혼란으로 민심을 위로하고자 괘불탱화가 조성되었다면, 20세기에는 사회적인 불안 속에 ‘민중미술’이 부상하는데, 이때 괘불탱화는 걸개그림이라는 회화버전의 밑거름이 된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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