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바로 이야기이다. 이러한 이야기 전달을 통해 성과를 주도하는 영웅을 배출할 수 있다. 영웅이란 목표를 향해 달리고, 헌신하며, 성과를 거둠으로써 성공을 이끌어내는 조직의 일원을 말한다. 대화, 독백, 연설문을 통한 이야기 전달은 사람들의 열망을 자극하여 ‘가능성’을 심어줄 수 있다. 불안한 경제상황과 기업 경영 스캔들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열망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큰 뜻을 품기보다는 주위를 살피고 숙고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CEO는 더 이상 존경받는 자리가 아니다. 이제 진실을 전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한 경영인이다. 조직은 청렴한 사람들이 입지를 다질 수 있고, 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다른 조직원들이 이를 본보기 삼도록 해야 한다. --- '성공적인 리더, 카를로스 곤의 커뮤니케이션 이야기: 성과를 주도하는 영웅의 탄생' 중에서
많은 기업인들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일부 기업가들은 높은 수익을 달성하기도 하지만 동종업계 이외의 분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다. 반면 스티브 잡스는 거의 30년 전에 PC혁명을 추진한 이후, 기술의 힘을 빌려 아직까지도 꿈을 현실에 융합시키는 아이디어를 밀어붙이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순수하고 단순한 비전에서 우러나온 추진력과 야망의 보고 그 자체이다. 이 열정으로 그는 현재의 위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그는 그야말로 유능한 재담꾼이다. --- '유능한 재담꾼, 스티브 잡스의 버전: 조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비전' 중에서
거스너에게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리더십, 즉 가시적이고 실행 가능한 리더십이다. 거스너는 ‘최고의 리더들은 고성과주의 문화를 만든다’라고 했다. 그러한 문화는 우연히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CEO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자신의 문제인 것처럼 해결할 때 탄생시킬 수 있다. 거스너의 리더십을 자극하는 것은 열정이다. 그래서 그는 개인적인 리더십에서 열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거스너의 열정은 ‘일을 벌려놓은 후 성과를 얻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리더는 그러한 열정을 분명히 전달해야 하며, 동시에 ‘책임감’, ‘참여’ 그리고 ‘가시성’과 같은 리더십의 기본원칙과 ‘전략’과 ‘실행’이라는 비즈니스의 기본원칙으로 이러한 열정을 보강해야 한다. 즉 열정에 규율과 엄격한 집행을 가미하며 효과적이며, 측정 가능하고, 달성될 수 있는 뭔가가 탄생하는 것이다. --- '결단력 있는 최고경영자, 루 거스너의 실행: 리더십을 개인화하라' 중에서
매케인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선거유세에서 스스로 과오를 저지른다. 그는 주 국회의사당 꼭대기에서 남부 연합군의 깃발이 펄럭이는 것이 옳은 것이냐는 물음을 던지며, 이는 연방정부가 아니라 주에 살고 있는 국민들이 선택할 문제라고 답했다. 그는 그때의 진술을 두고 ‘겁쟁이가 되었던 순간’이라고 말한다. 전쟁포로로 훨씬 더 위험한 테러에 맞섰던 사람이 그런 나약한 것을 인정하는 정치인이라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매케인은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으려 애썼고, 후에 사우스캐롤라이나로 돌아가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책 『용기가 중요한 이유Why Courage matter』에서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며 이렇게 쓰고 있다.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교훈은 바로, 장거리를 뛰려면 용기 있는 길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 '신념대로 행동하는 존 매케인의 용기: 큰 무대로의 도약' 중에서
한 경영진은 말한다. “그는 내가 보좌한 경영진 가운데 가장 현실적입니다. 그러나 휘트먼이 질문을 하기 전에 자신만의 답, 숫자, 추천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녀는 자신에게도 엄격하다. “멕은 확실하고 재빠른 결정을 합니다.”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에서 함께 근무하다 기업가로 변신한 스콧 쿡Scott Cook은 말한다. “그렇다고 그녀가 자기주장만 피력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녀는 귀를 기울일 줄도 압니다. 그녀는 이베이 커뮤니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고민합니다.” 위험을 경험하면서 기술의 취약성을 드러내던 이베이는 이제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회사가 되었다고 휘트먼은 말한다.
--- '위기 속에서 진가를 발휘한 멕 휘트먼의 성과: 멕 휘트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