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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63g | 145*210*30mm
ISBN13 9788954619745
ISBN10 895461974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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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PD수첩 제작진
영웅이 되길 바란 적도 없고 용감무쌍하지도 않다. 그저 우리 사회의 감춰진 진실과 정의를 찾아서, 국민의 알 권리와 방송의 말할 권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또 뛰었다.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라는 일념으로 묵묵히 국민을 위해 열심히 방송을 만든 사람들이 바로 PD수첩 제작진이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오히려 죄가 되어 그들은 정직/해고/보직변경/대기발령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외롭게 내던져졌다. 그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방송을 다시 만들 수 있는 그날을 꿈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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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제작진은 한국 언론에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 기록을 생생하게 남겨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증언들은 피와 눈물이 배어 있는 사연들이며, 저널리즘을 지키기 위해 벌인 ‘전쟁’의 기록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피떡이 되기까지 싸워왔던 제작진의 고뇌,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가 던진 대표적인 의제들의 제작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아울러 가장 최근에 벌어졌던 뜨거운 저항이 담겨 있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중에서

방송 경력 25년차, 부장 직급에도 화제의 현장을 누비던 그였다. 『PD수첩』에 청춘과 꿈을 걸었던 그였다. 최승호 PD를 비롯한 25명의 PD들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인사 조치를 당한다.
“제가 원하는 것은 그저 여기 남아서 『PD수첩』이란 프로그램을, 정말 다른 생각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겠다는 겁니다. 저는 이게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봅니다. 이게 저의 꿈이고 운명입니다. 그런데 그런 저의 꿈, PD들이 서로 도우면서 가꾸어왔던 꿈이, 말하자면 국장님이 갖고 계신 거의 대부분이 동의하지 않는 그 생각에 의해서 깨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비논리적인 방식으로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_최승호 PD ---『일방적으로 짓밟히다』 중에서

이 모든 것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렇게 가정해보자. 당신은 역사가 깊고 조직원이 1,500명에 가까운 거대 기업에 속한 조직원이다. 그리고 이 기업은 사기업이 아니라 ‘공영’의 기치를 내걸고 정부의 영향권 아래 있는 조직이다. 당신이 속해 있는 부서는 회사에서도 공영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곳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회사가 열심히 일하는 당신의 업무와 거취를 보장해줄 여지가 충분하리라 생각하는 건 상식이다. 불행히도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과 친한 사이라는 사람이 기업의 새로운 리더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당신은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 이 정도 회사라면 한 명의 오판을 견제하고 바로잡아줄 구조가 당연히 형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은 까닭이다. 당신의 믿음은 곧 순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장이 바뀐 후로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에게서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당신의 일에 대해 ‘시선이 삐딱하다’는 식의 비판을 한다. 무엇이 삐딱한지 알 수 없으나 회사는 당신의 아이디어와 기획을 철저히 무시한다. 견디다 못한 당신은 반항을 하고 소리도 질러보지만 아무런 대꾸도 돌아오지 않는다. 당신의 권한은 형편없이 축소된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신은 회사에 입사한 후 계속해오던 업무를 빼앗기고 난생처음 해보는 새로운 부서에 발령을 받는다. ---『그래도 MBC인데, 그래도 PD수첩인데』 중에서

상식적으로 한진중공업 아이템은 이미 노사문제를 떠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과연 어떤 이유로 그들은 이 아이템을 거절했을까.
“‘김진숙이라는 사람의 직업이 원래 그런 것이다. 그 사람은 진정성이라는 건 없고, 그냥 크레인 올라가서 시위하는 게 직업이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걸 방송하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_임경식 PD
“‘아줌마 하나 크레인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시청률도 안 나올뿐더러 사회적으로 아무런 반향도 없다. 아무 소용 없다. 그리고 내가 OK를 해도 윗선에서 안 되게 할 것이다.’ 라는 얘기를 들었죠.”_임채원 PD ---『그 아줌마는 크레인 위에 올라가 시위하는 게 직업이다』중에서

‘인사권을 내 얼굴에 침을 뱉듯이 행사했다.’
이우환 PD는 국장과 CP의 의사를 벗어나 후배를 ‘선동’했다는 이유로 인사 발령을 받고, MBC가 발령낼 수 있는 가장 먼 일자리인 용인 드라마 세트 제작센터로 가는 시골길에서 느꼈던 감정을 회고하며 이렇게 말한다. “그때는 진짜 충격이 상당히 컸죠. 정말 나쁜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심의실로 보낸다거나 아니면 외주 파트에 보낸다든지 해서 PD로서 일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도 충분히 자기들이 원하는 교양국 밖으로의 방출이라는 소득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보낸 건, 한마디로 엿 먹으라는 거죠. 잠이 안 왔습니다. 새벽 두세 시까지 땀이 줄줄 나고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왔어요.”_이우환 PD ---『상처받은 PD수첩, 절망하는 PD들』 중에서

“외압에 굴복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시청자만을 믿고 가는 것입니다. 그 길 속에는 아름다운 꽃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시밭길을 걸어가야 하는 일이 많죠.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부정하고 우리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를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취재한 것이 사실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그 비판과 비난을 몸에 받으면서 끝까지 가야 되는 게 『PD수첩』 PD의 운명입니다. 우리는 정말 국민들 속에서 나오는 하나하나의 요청, 그리고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오는 제보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것을 시청자들한테 전달해주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런 엄혹한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계속 싸웠다는 게 중요하죠.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그런 스스로에 대한 확신. 이런 부분들이 내면화되는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파업에서 만약 우리가 이겨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는 이런 무식한 일들, 무지막지한 일들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_최승호 PD
---「할 말을 하는 것, PD수첩의 존재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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