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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 095 셰익스피어 소네트(English Classics095 Shakespeare's Sonnets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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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 095 셰익스피어 소네트(English Classics095 Shakespeare's Sonnets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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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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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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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2.9만자, 약 4.8만 단어, A4 약 144쪽?
ISBN13 979115884919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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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영문학 최고의 작가(the greatest writer in the English language)이자 세계 최고의 극작가(the world's greatest dramatist),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는 영문학 최고의 작가(the greatest writer in the English language)이자 세계 최고의 극작가(the world's greatest dramatist)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로,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어록(인도인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과 함께 친숙한 인물입니다. 39편에 달하는 극본(plays)과 154편의 소네트(sonnets), 3편의 장시(long narrative poems) 등을 남겼고 하나같이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The fool doth think he is wise, but the wise man knows himself to be a fool. 바보는 자기가 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 in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 셰익스피어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도시는 역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입니다. 비단 그가 태어났을 뿐 아니라, 그의 이름을 딴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Royal Shakespeare Theatre)은 영국민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명소인 동시에 그가 안식을 취하고 있는 성삼교회(Holy Trinity Church) 또한 이곳에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셰익스피어의 책을 들고, 거닐고 있을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거닐어 보시면 어떨까요?

I like this place and could willingly waste my time in it. 저는 이곳을 좋아하고 기꺼이 시간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세익스피어생가(Shakespeare's Birthplace)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일단 셰익스피어 센터(The Shakespeare Centre)에 방문해 매표해야 합니다. 원체 단체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빠를수록 좋습니다! 세익스피어생가(Shakespeare's Birthplace), 그의 아내 앤 해서웨이의 집(Anne Hathaway's Cottage), 셰익스피어 뉴 플레이스(Shakespeare's New Place) 세 곳을 입장할 수 잇는 통합권(Shakespeare's Story ticket)은 성인 26파운드(약 4만원, 2021)입니다.

Love all, trust a few, do wrong to none. 모두를 사랑하고, 몇 명을 신뢰하고, 누구에게도 나쁜 짓을 하지 마세요.

입장을 기다리는 틈을 타 100미터쯤 떨어진 셰익스피어 기념 분수대(The Shakespeare Memorial Fountain)를 찍고 오시죠! 분수대라고는 하지만, 광장 한복판에 우뚝 솟은 시계탑에 가깝습니다. 생가를 정면에서 바라볼 때 바로 오른 편에 그가 태어난 장소(William Shakespeare birth place)가 있으며, 셰익스피어와 관련한 책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샵을 겸합니다. 동남쪽으로 직진하면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Royal Shakespeare Theatre)이 있습니다. 가는 길목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동상(William Shakespeare's Statue)에서 인증샷 빼놓을 수 없겠죠?

Love looks not with the eyes, but with the mind,
And therefore is winged Cupid painted blind.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개 달린 큐피드는 블라인드를 칠했습니다.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Royal Shakespeare Theatre) 앞 밴크로프트 가든스(Bancroft Gardens)에도 그의 동상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자세가 서로 다르니,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지요! 셰익스피어의 이름을 딴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Royal Shakespeare Theatre)에서 공연 한편 관람하는 것도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경험일 것입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일단 꼭대기에 올라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아본 강(River Avon)의 정경을 눈에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The fault, dear Brutus, is not in our stars, but in ourselves. 사랑하는 브루투스, 그 잘못은 우리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셰익스피어는 극작가로써 런던에서 주로 활동했으나, 나고 자란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에 오랜 기간 머물렀고 자신의 아내와 함께 고향의 교회에 묻혔습니다.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Royal Shakespeare Theatre)에서 아본 강을 따라 남쪽으로 쭉 내려가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성삼교회(Holy Trinity Church)는 그가 세례를 받은 곳이자, 사망증명서를 발급한 곳이기도 하니 그는 이 교회에서 태어나 숨을 거둔 셈입니다. 교회에서는 종종 셰익스피어의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셰익스피어 부부의 묘는 특별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내부에 관광객을 위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의 묘비에 새겨진 유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의 묘를 파내지 말라니, 무슨 이런 유언이 있나 싶지만 당시에는 오래된 묘를 파내어 재활용(?!)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할법한 상황이였다네요. 다행히 그의 묘는 교회 내부의 명당인지라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한켠에서는 ‘그가 실존하지 않는 인물(누군가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빈 묘를 파내지 말라는 음모론도 존재합니다.

Hell is empty and all the devils are here. 지옥은 텅 비었고 모든 악마가 여기 있어요.

셰익스피어의 첫째 딸 수재나 홀(Susanna Hall)이 살았던 집(Hall's Croft)은 교회에서 백 미터쯤 떨어져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대부분의 재산을 자신의 맏딸에게 물려주었는데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를 잘 보살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현명한 결정이였다고 여겨집니다. 셰익스피어 뉴 플레이스(Shakespeare's New Place)는 셰익스피어가 1597년부터 1616년까지 거주한 곳으로 1759년 철거되었습니다. 이후 복원되었기에 셰익스피어 뉴 플레이스(Shakespeare's New Place)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셰익스피어가 공부하던 교실을 전시관으로 활용한 Shakespeare's Schoolroom & Guildhall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Words are easy, like the wind; Faithful friends are hard to find. 말은 바람처럼 쉽고, 충실한 친구는 찾기 어렵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일대기에는 공백이 많은데, 특히 ‘1592년 2월부터 1592년 9월까지’ 약 8년에 대해서는 일체의 기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기간 동안 그의 아내는 마을에서 서쪽으로 약간 떨어진 앤 해서웨이의 집(Anne Hathaway's Cottage)에 머물렀으며, 통합권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셰익스피어는 유언을 통해 그의 아내에게 ‘두 번째로 좋은 침대(second best bed)’를 유산으로 남겼는데, 이에 대한 해석도 분분합니다. 당대에는 ‘가장 좋은 침대’는 손님용이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적당한 유산이라는 썰, 아내가 싫어서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것을 남겼다는 썰, 부부만 아는 의미가 담긴 물건이라는 썰, 그가 죽을 당시 아내의 (정신적) 상태가 좋지 않아 일부러 물려주지 않았다는 썰……. 번외적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는 ‘행복한 부부’라든지 ‘화목한 부부 생활’이 일체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첫사랑을 평생 잊지 못하고 그녀를 찾아 방황했을 것이다, 속도위반으로 어쩔 수 없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사이가 좋지 않았다, 심지어 작품을 분석해 보니 동성애자인 것이 분명하다는 등 숱한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셰익스피어가 다시 살아나지 않는 이상 수많은 의혹과 의문을 풀 방법은 없기에, 더더욱 대중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You speak an infinite deal of nothing. 당신은 아무 말도 안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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