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중요한 날이다. 왜냐하면 사장님이 사무실을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오늘 사장님께 최대한의 비용절감을 목표로 연구한 운영방법을 보고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하루에 14시간 이상을 일하며 준비해왔다. 그런데 지금 혼자서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청소도 해야 하고, 브리핑 준비도 해야 하고, 심지어 사장님이 좋아하는 간식도 사다놔야 하고… 이렇게 바쁜데 당신의 TOT는 어디에 있는 걸까? 그 순간 당신의 TOT가 사장님과 다정하게 걸어오는 게 보인다. 그런데 지금 당신의 귀를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TOT가 당신이 노예처럼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럴 수가! 당신은 사장님에게 소개조차 되지 못했는데 그는 모든 것을 자신이 한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사장님은 TOT에게 이렇게 말하더니 그와 함께 사무실을 나간다.
“자네 정말 대단하군. 이런 보고서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정말 놀라워. 게다가 팀 운영도 잘하고 말이야. 우리 같이 스시나 먹으러 가지.”
당신의 상사는 당신의 모든 공로를 가로채버렸다. 그는 스스로를 이 사무실에서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표현했다. 그가 한 일이라곤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한 것뿐인데 말이다. ---'1. 잘난척하는 상사' 중에서

당신의 상사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맞상대하지 말고 그냥 무시하고 넘겨라. 만약 당신이 맞서서 대응한다면 그는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거짓말하는 것을 놔둬서도 안 된다. 그럴 때는 상사에게 현명한 방식으로 의문을 제기해라. 예를 들어 버전이 맞지 않는다면 “팀장님, 제가 지금 조금 헷갈리는데요. 전에 얘기하셨던 게 x인가요, 아니면 y인가요?”라고 말하여 상사 스스로가 일에 대해 명확히 할 기회를 줘라.--- '6. 거짓말하는 상사' 중에서

고집 센 행동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연구하다 보면 그들의 행동이 두려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새로운 것, 그들이 해왔던 것이 아닌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다. 심지어는 모르는 것을 하다 잘못되면 그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고 해고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Big TOT의 행동을 보고 배워서 하는 것도 고집 센 행동의 뿌리 중 하나이다.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는 Big TOT의 행동을 보고 그들이 하는 모습을 그대로 해서 TOT도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싶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고집 센 행동은 게으름에서 유발된다. 그들은 무언가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 일이 더 많이 부여될 거라고 생각한다. 불필요한 일 때문에 괜히 일이 많아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TOT들은 수동적으로 그냥 하던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한다.--- '8. 고집 센 상사' 중에서

질 문
나는 종종 상사와 함께 회의에 참석하는데, 상사는 정말 집중을 못합니다. 그가 얼마나 집중을 못하냐면 고객이 상사와 대화하다가 "이봐요, 내 이야기 들었어요?"하고 반문할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이런 상사를 개선할 방법은 없나요?

답
우선 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상사에게 이번 회의가 어떤 이유 때문에 중요한지 얘기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리고 이 회의에서 거론될 내용을 준비해서 하루 전에 상사에게 가지고 가 미리 의견을 받으세요. 또한 당일 회의가 시작되면 이 회의에서 다루어야 할 핵심을 상사와 바로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상사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데 옆으로 샌다면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자, 그럼 4번 항목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라고 말하는 식으로 당신이 중심을 잡아 이야기를 본점으로 돌리세요. --- '20. 주의가 산만한 상사' 중에서

당신은 이것을 알고 있는가? :
직원의 75% 이상이 회사의 정책이 회사를 망치고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믿고 있다.
직원의 80% 이상이 상사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는 상사보다 힘이 있는 사람이 관여해야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직 70% 이상의 사람이 상사와 직접 상대하다보면 해고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직원의 90% 이상이 상사가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부하직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치한다면 회사는 더 인간적일 것이며 생산성도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직원의 91%~94%가 상사가 유머러스하거나, 이타적이거나 변화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 이 자료는 2008년 4월에 18세 이상 586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린 테일러와 글로벌 리서치에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당신은 CEO나 중역으로서 회사에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고 부하직원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쿇고 있다. 그런 당신이 이 책을 통해 회사를 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고 생산성 높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 그리고 당신 스스로가 부하직원의 입장에서 이 책의 내용으로 위험을 계산해보길 바란다. 당신의 회사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는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회사인지.
정리를 하자면 TOT는 당신 회사 부하직원들의 일에 대한 의욕을 떨어뜨린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회사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은 CEO나 중역이라면 이런 TOT의 행동을 발견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든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반드시 맞닥트리게 된다. 그들은 처음부터 힘들게 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좋은 사람으로 느껴졌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 사람들 중 90% 이상이 상사라는 것이다. 그 시기나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상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최악의 실업대란과 정리해고, 이른 명예퇴직은 상사들의 마음을 더욱 각박하게 만들고 인간미 없는 회사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린 테일러는 20년 동안의 직장생활의 경험과 상담을 통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상사와 아이들의 행동에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설문조사하고 상담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이 공통점으로 상사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찾았고, 이것을 회사생활에 적용하여 검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눈으로 상사를 바라보고, 대하여 우리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상사를 매니징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현재 미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이 책과 저자와의 인터넷 상담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며, 저자의 미국 투어 강의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회사에서 마주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상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그들을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오랜 시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상사들의 다양한 행동 패턴에 대응하는데 있어 더 이상 시행착오를 겪거나 이력에 오점을 남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TOT(T :TERRIBLE O :OFFICE T :TYRANT. 사무실의 지독한 폭군. 즉, 우리와 함께 일하면서 우리를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는 상사를 가리킨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아이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상사를 얘기하기도 한다)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알게 되고, 실제 상담사례와 유머러스한 TIP을 읽으며 웃고 공감하고 지혜로운 충고들에 귀 기울이는 사이 상사와 더불어 직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br/><br/>린 테일러는 예리한 통찰력과 큰 웃음으로 회사에서 벌어지는 모든 인간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감정을 다스리고 사람을 상대하는 법을 알게 됨으로써 당신이 일하고 있는 그 자리에서 최고가 될 것이다.<br/> 데프네 로즈 킹마(DAPHNE ROSE KINGMA) - 인간관계 전문가, 오프라 윈프리 쇼 6회 출현, 10권의 베스트셀러 작가 <br/> <br/>회사의 CEO이든, 임원이든, 사원이든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에 대해 알게 될 것이며, 한 단계 발전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생산력 증가를 가져오고 회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다. 기억해야할 것은 모든 회사가 TOT를 만들어 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br/> 사비르 바티아(SABEER BHATIA) 핫메일(Hot mail) 창시자, 나노시티(인도 실리콘벨리) 개발자 <br/><br/> <br/>이 책은 상사를 포함한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매뉴얼이며, 확실하고 예리하고 실용적인 충고를 하고 있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최악의 TOT를 멋진 상사로 변하게 할 수 있다.<br/> 로빈 코발(ROBIN KOVAL) 『권력의 힘』, 『미니의 파워』의 공동저자, 현 케플란 네트워크 회장<br/><br/> <br/>린 테일러의 책은 우리 삶의 지침서이며, 회사를 다니는 사람에게는 해독제와 같은 역할을<br/>할 것이다. 또한 고위 간부들에게는 바닥에서부터의 변화를 어떻게 일으키는지 알려줄 것이다.<br/> 앨렌 앵겔슨(ALAN ENGELSON) - 전 노티카(NAUTICA) 부사장, 의류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