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


청소년이 말하는 청소년! 10대들의 자유 발언대!!

청소년 버전의 TED를 보는 것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청소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소통의 장이 된 [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진 삶에 대한 태도, 세상을 향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유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생각을 나눠본다.


1. 앱개발자
어린이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는 요즘이지만,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은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고 있다. 청소년은 스마트폰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할머니를 보며 노인들이 보다 더 쉽게 디지털 세상에 접속할 수 있는 앱개발에 나섰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도 없이 작은 열정과 아이디어만 가지고 앱개발을 시작한 청소년은 이제 앱을 통한 따뜻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 못한다는 생각 대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말하는 앱개발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중3 코로나 앱 개발자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청소년은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하기 전, 코로나19에 대한 정보 부족과 가짜 뉴스로 인한 혼란과 두려움이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 앱 개발의 경험이 없고 코딩 기술도 부족했지만 친구와 함께 부딪혀 결국 앱을 만들어냈고, 좋은 앱의 영향력과 그 힘을 느끼게 되었다. 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로운 것을 꾸준히 개발하고 싶다는 중3 코로나 앱 개발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3. 청소년 코딩 개발자
코딩은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없다면 빛을 발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궁금함이 세상을 움직이게 하기에 궁금해할 시간에 과감히 투자하라고 말하는 청소년은 '왜 불편하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코딩 개발을 하게 되었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코딩으로 조금 더 밝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청소년 코딩 개발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자동차 덕후
어릴 때부터 자동차 덕후였던 청소년은 자동차 회사 CEO를 꿈꾸었고, 초등학생 때 우연히 보게 된 1인용 자동차 카트를 보고 생애 첫 수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설계도부터 재료를 알아보며 시작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결코 미련을 버릴 수 없었던 주인공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결국 경주용 자동차 제작에 성공했다. 덕후는 걱정할 존재가 아닌 새로운 창조를 이끌어 낼 희망의 존재라고 말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덕후 에너지로 달리고 있는 자동차 덕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5. 팟캐스트 진행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던 청소년은 책과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독서를 즐기게 되었다. 책을 통해 환경 문제와 인권 문제를 접하고 청소년도 충분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청소년은 그 무렵 엄마의 제안으로 독서 팟캐스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팟캐스트 녹음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된 팟캐스트 진행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6. 고등학생 CEO
공부가 전부인 줄 알았던 평범한 청소년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친구에게 받아 키우게 된 사슴벌레 2마리가 1년 만에 500마리 대가족이 되면서 사룟값에 부담을 느끼게 된 청소년은 직접 곤충 사료를 만들기로 하였고, 그렇게 곤충 사료를 완성하며 17살에 창업을 해 현재 월 매출 2천만 원을 달성하는 사업가가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사슴벌레를 만나 취미가 생기고 취미가 꿈으로 연결되어 사업가가 된 고등학생 CEO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