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하이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저서로 『하이네: 예술과 참여와 끝없는 물음』, 『아름다움의 미학과 숭고함의 예술론』, 『괴테 파우스트 휴머니즘』, 『독일 계몽주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조건: 칸트 미학에 대한 하나의 해석』 등이 있고, 역서로 괴테의 『파우스트: 한 편의 비극』, 하이네의 『독일: 어느 겨울 동화』, 『루테치아: 정치, 예술 그리고 민중의 삶에 대한 보고서』 등이 있다. 우호문화재단 우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승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하와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동양철학회 회장과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횡설과 수설: 400년을 이어 온 성리 논쟁에 대한 언어분석적 해명』, 『유교 담론의 지형학』, 『유가 사상의 사회철학적 재조명』,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공저), 『중국 철학』(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주자 수양론에서 미발(未發)의 의미」, 「성리학 기호 배치 방식으로 보는 조선 유학의 분기」 등이 있다.
이광호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과 동양의 철학을 배우고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국역연수원과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문과 한자로 기록된 고전을 익혔다. 한림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유학과 동양철학을 가르쳤으며 태동고전연구소 소장, 한국동양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국제퇴계학회 회장, 국제퇴계학연구회 회장이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 아래 퇴계학원구원에서 수행하는 『퇴계전서』 정본화 사업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역서로 『성학십도』, 『근사록 집해』, 『심경 주해 총람』, 『이자수어』, 『대학공의?대학강의?소학지언?심경밀험』, 『예기정의: 대학?중용』 등이 있고 『퇴계와 율곡, 생각을 다투다』, 한국고전선집 『퇴계집』을 편역하여 출간했다. 주자학상과 퇴계학학술상을 수상했다.
백민정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약용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전문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학위 논문을 발전시킨 『정약용의 철학: 주희와 마테오리치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로 다산학술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저서로 『강의실에 찾아온 유학자들』, 『맹자: 유학을 위한 철학적 변론』, 『스승 이통과의 만남과 대화: 연평답문』(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질 들뢰즈』, 『들뢰즈와 정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