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노력의 기쁨과 슬픔
중고도서

노력의 기쁨과 슬픔

: 너무 열심인 ‘나’를 위한 애쓰기의 기술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7,520 (53%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추가혜택
쿠폰받기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국내배송만 가능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824g | 128*204*30mm
ISBN13 9791156333920
ISBN10 115633392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벽을 쌓을 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처음 놓는 벽돌이 아니라, 그 벽돌을 따라 벽을 최대한 높이 쌓아 올릴 수 있게끔 결합해주는 다음 벽돌이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되 뒤돌아보지 말자. (……)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오히려 일이 쉬워진다. 다음 문장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불완전함에 기대야 한다.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발자취를 따라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1장 계속하기」중에서

여기서 아이러니는, 매끄럽게 말하고 싶다면 무슨 말을 할지 오래 고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너무 오랫동안 생각하는 사람은 적절한 단어를 찾는 데 에너지를 쏟다가 결국 말하기에 실패하고 만다. 생각은 말을 막는 경향이 있다. (……) 우리가 이야기할 때 사람들의 관심은 이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매 단계, 매 단어를 통해 눈앞에 형성되는 실재를 향한다. 이제 느낌이 올 것이다. 말하려는 것을 알 수 있을 때까지 절대 입을 열지 않는다면, 결국 단 한 문장도 말할 수 없다.
---「2장 시작하기」중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은 충분히 노력하면 누구든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우리를 현혹한다. 모든 것이 개인의 의지와 노력에 달렸다고 말한다. 성과가 오직 훈련에 의한 것이라면, 1만 시간이 타고난 차이를 극복하는 데 충분하다면, 왜 우리는 지금도 남성과 여성을 나누어 경기를 할까?
---「3장 1만 시간의 유혹」중에서

은총은 그것을 ‘격렬하게’ 갈구하는 사람에게서는 멀어진다.
---「4장 성공의 순간」중에서

휴식은 활동의 반대 상태가 아니라 ‘가능’해지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행동하고 싶다면 완전한 휴식 상태에 들어설 수 있어야 하고, 그러한 휴식 상태를 거쳐야 벼락처럼 폭발적인 에너지로 행동할 수 있다. 휴식은 에너지를 길어 올릴 수 있는 신비의 샘물이다. 휴식을 잘 취할수록 행위에 더 집중하여 강렬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사실상 휴식을 취해야 에너지가 쌓이고 그 에너지가 순환하는 것이다. 편안함이 치유해주는 것은 고통이라기보다는 공포다. 편안함을 느끼며 무력감을 극복해낸 몸은 무엇이든 가능한 상태가 되어, 특정한 무언가에 대비하지 않음으로써 모든 것에 대비한다. 몸이 차분해지면 에너지가 “호흡하는 것처럼 막힘없이 순환한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어떻게 보면 놀랍고 모순적인 현상이다. 이완된 몸이 긴장한 몸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갖고 있다니 말이다.
---「5장 자세 찾기」중에서

저지르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실수는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씨름하는 일이다. 갈등이 생기면 혼
란을 느끼게 되고, 신체와 정신에 경직이 발생한다.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겨 완전한 이완의 상태로 돌입하려던 원래 의도와는 정반대의 상황인 셈이다. 모순적으로 들릴지 몰라도, 숨을 잘 참으려면 숨을 참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생각하지 않은 채 행동해야 한다. 나 자신이 행위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마치 동물들처럼 말이다.
---「6장 버티기의 기술」중에서

숙고란 경험을 거부하는 과도한 이해이자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호기심의 상실로, 끝내 존재의 발목을 잡아 결국 행동으로 나아감을 방해한다. 엘렌 그리모는 이 모든 위기가 자신의 존재에서 비롯한다는 명쾌한 진단을 내린다. 스스로의 연주를 과도하게 분석함으로써 삶의 궤도에서 이탈하고 중심마저 흔들리는 것이라고.
---「7장 생각 멈추기」중에서

숙고re-flection는 언제나 문제를 두 배로 불린다. 접두사 ‘re’에는 고집, 즉 타성적으로 기존의 것에 머무르려 하며 같은 곳에 문제를 쌓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결국 무언가 강제된 상태인 것이다. 매듭을 풀기 위해 마구잡이로 당기면 오히려 매듭이 단단해진다. 고집 또한 문제를 악화시키거나 심지어는 애초에 문제를 발생시키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7장 생각 멈추기」중에서

“언제나 힘을 주고 있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훌륭한 선수는 경기 중에 긴장을 풀고 있다가 필요한 순간에만 정확하게 힘을 준다.”
---「9장 집중의 비법」중에서

진정한 노동자라면 누구든 몽상가다. 그래야 일이 쉬워지고, 스스로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10장 꿈의 힘」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 내가 정말로 원했던 책이 나왔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나라 한국에 살면서 잊기 쉬운 인생의 소중한 기술이며 잃지 말아야 할 태도가 빼곡히 담겨 있다. 철학, 스포츠, 음악, 외줄타기, 문학, 카페 웨이터의 노하우까지 동원해 프랑스식 수월함이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다. “휴식은 에너지를 길어 올릴 수 있는 신비의 샘물이다”, “이완된 몸이 긴장된 몸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충분히 잔 사람은 깨끗하게 씻긴 상태다”, “피로는 노력과 어떠한 연관도 없다”, “지성은 즐거움 속에서 자라나 열매를 맺는다”…… 이렇게 말해주는 책이 어찌 반갑지 않을 수 있을까? 초연하고도 우아하게, 인생의 중요한 것에 제대로 집중하며 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 김하나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은 사실일까. 그 말은 성공한 사람들이 인터뷰와 자서전으로 유통시켜 진리가 됐다. 고생하다 죽은 자들은 말이 없는 법. 고생은 대개 고통을 남기지만 세상은 패배자의 언어를 기록하지 않는다. 이것이 ‘1만 시간을 투자하라’, ‘간절히 원하라’ 같은 자기계발 명령어의 함정이다.
잘 살고자 한다면 ‘정답’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철학책을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노력하지 않으면 게으른 건가?”라는 물음이 반가운 이유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를 비판하는 철학책이자 철학자가 쓴 자기계발서다. 데카르트, 사강 등의 언어를 가져와 존재를 닦달하지 않고 본연의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저자를 따라 사유의 스트레칭을 하다가 글쓰기를 배우는 것은 덤이다.
- 은유
베짱이를 경멸하고 개미를 본받으라고 배운 우리들에게, ‘최선을 다하려 전전긍긍하지 않기’는 어려운 일이다. 한국 사회 풍토와도, 자본주의 시민 윤리와도 맞지 않는 태도다. ‘내면의 평화를 찾고 순간을 음미하라’는 조언을 듣긴 했지만, 늘 어딘지 설명이 모자란 느낌이나 패배적인 분위기가 섞여 있었다. 《노력의 기쁨과 슬픔》은 우리가 오래 기다려온 지적인 백신이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끼는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 장강명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