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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네 명의 부모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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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네 명의 부모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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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308g | 145*192*20mm
ISBN13 9788962680171
ISBN10 896268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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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시그리드 바페르
1972년 리옹에서 태어나 영화와 문화 기획을 공부했다. 대본 작가로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1999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콜라 병에 시카고를 넣는다면』으로 2002년 교육부에서 주는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나에겐 네 명의 부모가 있어』에서 작가는 기차를 타고 두 가족 사이를 오가던 자신의 소녀 시절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새로 생긴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면서도, 자신의 삶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고민하며 성장하는 소녀의 모습을 간결하고 유려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역자 : 박선주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에서 공부했다. 기독교 출판사와 아동 문학 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난 키가 작아, 그래서 뭐가 문제야?』, 『꿈처럼 자유로운』, 『철학에 입문하기』, 『사물들과 철학하기』, 『영화의 목소리』, 『점무늬가 지워진 무당벌레들』 들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열두 살 소녀 시그리드는 2주에 한 번씩 주말이면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한다. 부모님이 아주 어릴 적 이혼을 했기 때문에, 현재 함께 살고 있지 않은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지금은 엄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열두 살이 되면 엄마 아빠가 했던 약속대로 아빠와 살게 된다. 기차 안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는 남매를 보며 ‘평범한 가족’에 대해 생각하기도 한다.
부모님은 각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 가정을 이루었다. 시그리드는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는 엄마와 아빠를 잇는 유일한 끈인 셈이다. 엄마와 사는 동안, 시그리드는 혼자 있는 시간에 책을 읽고, 스스로 이야기를 지어내며 상상 속의 친구들을 만든다. 다행히 시그리드는 새아빠와 사이가 좋다. 새아빠는 엄마가 떠나 버리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시그리드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시그리드는 일찍부터 자신의 ‘분신’을 만든다. 약한 자신의 모습 대신 더 강한 모습을 지닌 남자아이 ‘라파엘’을 만들었다. 그 외에도 여러 명의 분신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허전함을 달래 주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소중한 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날 그런 분신 대신 실제로 살아 있는 여자아이가 시그리드에게 왔다. 바로 새엄마와 그 딸 플로를 소개받는 날이었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외동딸들이 만났지만, 플로와 시그리드는 마음이 잘 통했다. 외동딸이었던 시그리드는 자매가 생긴 것에 기뻐한다.
시그리드는 부모님이 이혼한 뒤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가족이 늘어난 만큼 행복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계속 두 집을 왔다 갔다 해야 하기에 생기는 불편한 점들도 있다. 하지만 시그리드는 함께 있지 않은 부모에게 편지를 쓰며 글쓰기의 힘을 알게 되고, 엄마와 아빠를 잇는 연결 고리의 역할을 계속한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보면 이혼?재혼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편견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작가 시그리드 바페르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토대로 쓰였다는 점을 주목할 때, 프랑스에서는 이미 일찍부터 다양한 가족 구성을 인정하며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시그리드는 약간의 불편함을 겪지만 새로운 가족과 자연스럽게 애정을 나누며 나름의 행복을 찾는다. 부모가 이혼을 했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는 장면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모습은 아빠와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이후로도 마찬가지이다. 동갑인 플로와 어떤 사이냐는 학교 친구들의 질문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자기들이 쌍둥이라는 말에 닮은 점을 찾으려 애쓰는 아이들을 보며 재밌어하기도 한다. 엄마 아빠에게는 물어보기 쑥스러운 문제는 새엄마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 태어날 남동생 조나단을 간절히 기다린다. 시그리드가 기차를 잘못 탔던 어느 날, 네 명의 부모님은 마치 ‘환상적인 4중주단’처럼, 한마음이 되어 시그리드를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시그리드의 행복 속에는 기쁨과 혼란이 한데 뒤섞여 있다. 두 가족이 모여 만든 ‘칵테일’은 달콤하면서도 때로는 시큼할 때가 있는 것이다. 아빠와 함께 살기 위해 떠나기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복통을 겪기도 하고, 새엄마와 잘 지내면서 엄마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언제나 지금 살지 않는 다른 쪽이 더 행복한 것 같다고도 느낀다. 특히 시그리드는 자아 정체성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기 시작하는 사춘기 청소년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반은 어른이면서 반은 아이인 특이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60쪽)’는 생각을 하고, 두 집을 오가며 자신의 삶도 반으로 나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자신의 성과 이름, 주소, 부모님의 직업 등을 다른 이들에게 말할 때 어떤 가족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엄마 집에 있을 때와 아빠 집에 있을 때 자신의 모습이 제각기 다르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 두 모습은 ‘얼굴을 마주하고 볼 때는 한 번도 없었다.(174쪽)’
그래도 시그리드는 양쪽의 행복을 모두 소중히 여기기에, 이런 자신의 혼란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른 쪽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이 또 다른 쪽 부모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될까 봐(175쪽)’ 비밀을 간직하는 조숙한 모습을 보여 준다. 여러 명의 분신이 자신의 소중한 일부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기쁨과 혼란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한다. 작품의 말미에서 시그리드는 언젠가 자신의 목적지를 정하고,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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