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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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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멈추지 않는다

: 우리 시대 최고의 멘토인 프랭클린플래너 창시자 하이럼 스미스의 목적 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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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60g | 145*210*20mm
ISBN13 9791196090418
ISBN10 1196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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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나는 어디서 가치를 얻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리고 그 답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 당신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당신의 존재 자체다. 신념의 창을 통해 그저 당신이 인간이기 때문에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하면 은퇴한 후에도 삶의 다음 시절로 넘어가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얻으려고 미련한 짓을 많이 한다. 나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어떤 ‘일’을 하기 때문에 인정해 주며, 따라서 어떤 ‘일’이 내게 가치를 부여한다고 믿으면 거기에 압도당한다. 장기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가 외부의 어떤 일 혹은 사람에게 좌우되면 문제가 생긴다.
-‘2장. 일을 하지 않는 나는 누구인가?’ 중에서

나는 시간관리 전문가다. 여러 권의 관련 저서를 썼고, 사람들이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도록 돕는 제품도 다수 출시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시간관리가 시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계는 시간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연이어 일어나는 사건의 발생이 곧 시간이다. 이 말이 맞다면 우리가 시간에 대해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예컨대, 우리는 언제 잠자리에서 일어날지 제어할 수 있다. 또 점심을 먹기 전에 수영을 할지 여부를 제어할 수 있으며, 언제 누구와 함께 저녁을 먹을지 제어할 수 있다. 이런 제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시간관리는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4장. 시간의 속도는 온전히 내 것이다’ 중에서

새 책은 한 권도 없는 도서관을 상상해 보라. 1890년 이전에 나온 책밖에 없는 도서관 말이다. 오래된 책들을 즐긴다면 좋은 도서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옛것만큼 새것도 공부하고 싶다. 그래서 이런 도서관에는 오래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옛 이야기에서만 교훈을 얻을 필요는 없다. 과거의 업적에만 기댈 필요는 없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면 된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가면 된다. 아직 죽지 않았으니까!
새로운 일을 시도하라. 이미 했던 일밖에 할 이야기가 없다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제대로 살고 있지 않은 것이다!
-‘6장. 세상은 여전히 당신이 필요하다’ 중에서

브램 스토커Bram Stoker가 쉰 살에 『드라큘라Dracula』를 썼다는 사실을 아는가? 로라 잉걸스 와일더Laura Ingalls Wilder는 60대 중반에 『초원의 집Little House in the Big Woods』을 발표했다. 어린 시절에 『아름다운 흑마Black Beauty』를 읽은 적이 있는가? 애나 시웰Anna Sewell은 이 책을 쉰일곱 살 때 썼다.
흡혈귀나 말에 대한 이야기를 쓸 필요는 없다. 와일더처럼 당신이 아는 것, 바로 자신에 대해 쓰면 된다. 우리는 평생 이룬 것들이 지니는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얻은 입지와 유산을 이해한 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우리는 유산이라고 부르려면 신문 1면에 오를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정직한 삶도 유산이다. 봉사한 삶도 유산이다. 이런 삶은 신문 1면을 장식하지 않아도 실로 중요하다.
당신의 이야기를 나눠라. 나눔에 배움이 있다. 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실로 가치 있는 일이다. 계속 소통하라.
-‘8장.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사람들’ 중에서

나는 70대다. 그러나 40대 때만큼 많은 목표를 정한다. 아직도 앞으로 나아가며 세상에 기여하고 싶기 때문이다.
은퇴한 후에는 성공의 정의를 바꿔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항상 이렇게 성공을 정의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지 않으려는 일을 한다.’
다시 내가 가진 성공의 정의로 돌아가서 사람 대신 은퇴자를 넣어 보자. 어떻게 되는가?
‘성공하는 은퇴자는 성공하지 못하는 은퇴자가 하지 않으려는 일을 한다.’
은퇴 생활에 성공한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기여하고, 탐험하고, 배운다.
-‘11장. 그저 나이가 조금 더 들었을 뿐’ 중에서

인생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 모습들을 버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은 당신은 여전히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일주일에 5일 동안 일하지 않아도 당신은 세상에서 같은 가치를 지닌다.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일을 통해 세상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도 있다. 이는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얻는 엄청난 혜택이다.
모든 것은 당신의 손에, 온전히 당신에게 달려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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