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서적이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지만, ‘은행’에 대해 제대로, 그러면서도 친절하게 알려준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는 저자가 4년간 보고 듣고 정리한 은행거래 경험담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금융용어가 어렵게만 느껴지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독자들은 재테크에 임하기 위한 탄탄한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오영국 (46, IBK PB고객부 팀장)
저자는 책을 쓴다면서 “서민이고, 잘 알지 못해서, 부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은행에서의 권리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었다. 그의 말처럼 이 책은 돈의 속성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은행이 알아서 자신의 돈을 관리하고 불려 줄 거라고만 믿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거라고 감히 믿는다.
권희진 (38, MBC 기자)
이 책을 읽는 독자는 VIP들만 알고 자신은 모르던 정보로 인해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제대로 거래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되짚어 보며 개선해야 할 것들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저자의 ‘돈에 대한 건강한 정신’에서 돈을 좇는 가난한 자가 아닌 마음이 여유로운 ‘행복한 부자’를 깨달을 수 있다.
강준구 (30,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은행은 내가 잘 활용하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 우습게 봤다가는 전 재산을 빼앗길 수도 있는 곳이다. 가장 냉정한 곳이 은행이다. 나의 신용도를 칼로 재듯이 측정하는 곳이다. 이 책은 은행을 잘 이용해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팽현숙 (45, 주식회사PK 대표이사)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들은 적이 있다. 은행원만 말해 줄 수 있는 정보들이어서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은행거래 요령’은 우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일반상식’이라는 저자의 말이 기억난다. 무엇보다 너무 쉽고 재미나, 재테크 왕초보였던 나도 재테크가 쉽고 할 만하다는 사실을 깨우칠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처럼 자신 없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이영민 (29, 아이펙스코리아)
넘쳐나는 재테크 서적 중에서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에게 당장 필요하면서도 실제로 할 수 있는 내용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은행’을 중심화제로 두고, 4년차 은행원의 재테크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은행에서 적금통장을 만들면서 할 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저기.. 이자 좀 더 올려 받을 수 있을까요?”
강기훈 (23, 한동대 학생)
무척 쉬웠다. 전문가라 자칭하는 사람들에게서 나는 딱딱함이나 권위주의 색깔은 전혀 없었다. 읽는 내내 지은이가 무척이나 친근하게 느껴졌다. 은행은 우리 편이 아니다. 어부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주는 ‘가마우지’가 되지 않기 위해 평범한 4년차 여자 은행원이 밝히는 은행에 감추어진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유운용 (38, 한국지역난방공사)
회사가 이익이 되는 고객과 단골고객에게 많은 혜택과 관심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은행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직접 근무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은행거래 요령의 알맹이를 쏙쏙 담아 놓았다. 은행 창구에서 머뭇거리던 사람, 은행 상품은 왠지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 꺼려지는 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김민경 (35, 번역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