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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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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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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2g | 135*210*20mm
ISBN13 9791190944137
ISBN10 119094413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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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룬 책들은 예술에 대한 이런저런 질문들을 던진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의 쓸모는 무엇인가? 예술은 왜 그리도 특별한가? 누가 예술을 소유하고 향유하는가? 예술은 사람살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p.7

우리가 예술에 다가간다는 것은 “어떤 시스템”을, 즉 고유한 논리를 가지는 예술세계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예술의 질, 예술의 가치는 바로 그 세계가 집합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 p.16

이들에게 음악은 소리였다. 침묵 속에서 태어나 침묵 속으로 사라지는 삶이자 죽음이었다. 이제 우리는 소리가 점차 희미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듣는 대부분의 소리는 소음이거나 복제되고 재생되는 인공음이다. 결국 소리가 사라지면 침묵도 사라질 것이다.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 p.55

예술가들은 언어라는 공통의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기호들을, 언어적 오브제들을 가지고 언어 속으로 회귀한다. 그들은 언어를 저버릴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언어를 통상적인 방식이 아니라, 일종의 오브제로, 사물로, 돌처럼 가볍게 다룬다.
--- p.81

그것은 막다른 길 앞에 선, 전망을 잃어버린 사람의 독백 같기도 하다... “재즈의 잠재력이 고갈되었다고 생각하기에는 아직 때가 너무 이르다. 게다가 그냥 재즈를 들으면서 재즈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헤쳐나가도록 내버려 둔다고 한들 무엇이 잘못이겠는가?”
--- p.90

랑시에르에게 언어, 상징, 기호를 다루는 교육은 본질적으로 예술적이다. 교육은 한 사람이 자신에게 영혼이 있다는 증언의 과정이자, 자신의 영혼을 주어진 재료를 통해 표현하고 나누는 타인과의 소통 과정이다.
--- p.104

아마도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의 거리 때문일 테다. 그런데 어쩌면 그 거리야말로 비평, 아니 철학이 태어나는 장소일지도 모른다.
--- p.126

비장소에서 “유토피아의 조각들”을 보고 만들고 또 이야기하는 일이야말로 초근대성의 세찬 조류에 휩쓸려 무작정 떠내려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가장 현실적인 방책일 터이다.
--- p.141

시는, 특히 공연되는 시는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교훈을 가르칠 수도, 즐거움을 불러일으킬 수도, 혹은 불온한 생각을 주입할 수도 있었다. (중략) 이 모든 규율들이 시의 치명적 매력에 대한 두려움 탓이었다.
--- p.145

“작은 것은 위험하다.” (중략) 우리네 일상생활의 작은 것들은 어떤 가능성 쪽으로 향하는가? 시를 읽고 연극을 관람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때, 우리는 그것들을 어떤 관계의 미디어로 활용하는가?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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