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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과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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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과 유토피아

: 아도르노의 사회인식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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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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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0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82g | 149*222*22mm
ISBN13 9788984119055
ISBN10 898411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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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금지 원칙’과 부정 변증법적 사유의 조합물인 이러한 강령들은 열려 있고 자기반성적인 사회인식으로서의 이론적 성격을 내적으로 지향하지만, 그것과 ‘사회적인 것의 복원’과는 다른 층위의 문제이다. 또한 그러한 구속력 있는 이론적 강령과 사회의 강압 논리를 분쇄하고, 다른 사회의 가능성을 규정적 부정을 통해 모색해야 한다는 변증법적 사회이론의 또 다른 강령과의 긴장은 완전히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도르노의 변증법적 사회이론의 기획은 사회인식론으로는 성공적이지만, 사회이론으로서 이론의 내적 요구인 ‘사회적인 것의 탐색과 복원’에서는 실패한 미완의 기획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 p.96

현실 사회에서 한국 사회의 사회적 유토피아를 구현하는 방식은 이러하다. 아도르노가 말하는 ‘상의 금지 원칙’을 내세우는 사회적 원인들을 경계하며,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분명한 방향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 간의 구체적이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이해하는 아도르노의 관점을 사회에 적용하면, 그것은 차이에 근거해 사회적 이해당사자 간의 이익 조정과 사회협약을 통한, 낮은 차원과 높은 차원의 협치적 방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한국 사회의 다른 가능성에 대한 길을 모색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기든스(Anthony Giddens)가 말하는 유토피아적 현실주의(Utopian Realism)의 입장과도 맞닿는다. --- p.127-128

개인의 진정한 도덕적 실천 능력이야말로 소비지향적 개인, 착취적 개인, 자기도취적 개인, 이기적 개인과 같은 부정적 방식의 개인과 개인주의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개인과 개인주의를 탄생시킬 것이다. 이럴 때만이 ‘생존 기계’로 살아가도록 강요하는 무한경쟁의 사회 시스템하에 공존과 연대의 도덕적 가치가 중요시되는 새로운 형태의 개인이 등장할 것이다. 이것은 기든스가 말했던 ‘이기적 시장 개인주의’를 극복한 형태의 새로운 개인 개념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며, 테일러가 말하는 자기 진실성, 진정한 자아실현으로서의 개인의 자기 해방인 것이다. 아도르노가 해방적 사회를 전제하지 않는 도덕 능력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지적하듯이 한국 사회에서 개인의 실현과 해방은 한국 사회의 개혁과 함께 개인의 도덕적 실천력을 동시에 요청한다. --- p.271-272

아도르노 시대보다 예술의 상업화가 더 가속화되고 ‘가벼운 예술’이 예술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예술에 대한 사회적 규정력은 한층 강화되었다. 이것은 예술작품 내의 매개에 의한 아도르노식의 ‘무의식적 역사 서술’이 더욱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사태는 한편으로는 아도르노의 매개에 의한 부정성의 인식으로서 예술의 지위와 사회 비판적 인식을 다시금 상기하게 만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오늘날의 예술과 사회의 매개 문제를 해명하고자 할 때 그의 입장이 새롭게 재해석되거나 수정 및 보완이 불가피함을 암시한다. --- p.300-301

아도르노는 자본주의의 총체적 권력화와 사물화 논리를 체화한 주인공들과 그 주변을 드러내는 방식을 통해 실존주의적 해석을 해체했다. 그는 파편화되고 사물화된 자본주의 사회의 인간 분석을 위해 정신분석학과 사회이론의 유기적 결합을 천명하지만, 정신분석학은 사회총체성의 인식을 위한 보조 수단 이상이 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정신분석학의 사회철학적 변용은 불가피했다.
--- 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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