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은 다음 세대의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아토피를 잡아라』 등의 저서를 통해 이 시대의 환경 문제와 다음 세대 아이들의 건강 문제를 제기, 공유해왔다. 유해 화학 물질 반대 운동, 안전한 먹거리 확보 운동, 광고 모니터링, 다음 지킴이 환경 학교, 시루떡 학교 등을 통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세상을 만드는 일에 시민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다지사 회원 가운데 21명이 아이들에게 유해한 먹거리와 그 해결책을 함께 공부하고 토론한 결과를 담았다. 필자로는 강오영화, 강진영, 김미란, 김미진, 김미정, 김유경민, 김지연, 김향숙, 박경선, 박명숙, 소혜순, 성수경, 신권화정, 유정옥, 이미나, 이미숙, 이오이, 장희정, 정화영, 지현정, 한미경 등이 참여했으며, 대안 먹거리를 찾아내어 알리는 ‘먹거리 분과’가 전체 진행을 맡아 이 시대 엄마들을 위한 소중한 결과물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