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는 1899년 미국 일리노이 주의 오크파크에서 태어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전선에 앰뷸런스 운전병으로 투입된다. 휴전 후 <토론토 스타>에서 기자로 일하던 중 파리로 건너가 거트루드 스타인, F. 스콘 피츠 재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과 교류를 한다. 이후 세계 각지를 여행하다가 여러 전쟁을 취재하여 경험한 것을 소설의 소재로 삼는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 <무기여 잘 있어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린다. 이후에 한 노인의 망망대해에서 사투를 그린 <노인과 바다1952>로 이듬해에 퓰리처상과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1959년부터 건강이 악화되면서 우울증과 알코올중독증에 시달리다가 1961년 7월 2일 자택에서 엽총으로 자살을 택하며 생을 마감한다. 저자 칼릴지브란(Kahlil Gibran: 1883년 1월 6일 ~ 1931년 4월 10일)은 레바논계 미국인이다. 예술가이며 시인이고 작가이다. 그는 레바논의 브샤리 마을에서 태어났다. 12살인 1895년 9월 30일에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고 시리아/레바논계 미국인 공동체 주변에 있던 예술학교에도 등록하게 된다. 그는 학교 교사를 통해서 당시 아방가르드 보스턴 예술가인 프레드 홀랜드 데이를 소개를 받고 그를 통해 지브란의 창작 노력을 격려하고 후원했다. 칼릴 지브란은 서구의 심미주의적인 문화보다는 자신이 태어난 전통적인 문화에 더 많이 동화되길 바란다. 15세에 레바논으로 돌아가서 베이루트에 있는 고등교육 기관과 마론 교회가 운영하는 입시 준비 학교에서 공부하게 된다. 학교에서 시인으로 불릴 정도였고 문학잡지를 동급생들과 함께 꾸려갔으며 20세인 1902년 보스턴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역자 양태철은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이며 영문학자이다. 계간 『현대시문학』발행인이며 주간이다. 시집으로 <바람의 말><거제, 바람이 머무는 곳><이솝우화 영어로 읽어라> 등이 있고 번역본으로 <리어왕><햄릿><맥베스><오셀로><베니스의 상인><어린왕자><노인과 바다><예언자The Prophet-칼릴 지브란> 등 다수의 번역본이 있으며 임화문학상, 현대시문학상, 랭보문학상, JC문학상, 제8회 서울시공모(청계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