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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과학이야기 1
소방기술사 가물이의

불의 과학이야기 1

: 열과 연기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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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36g | 166*222*10mm
ISBN13 9791197111037
ISBN10 119711103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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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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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21-07-31
자연의 과학은 그 어떤 분야라도 그 출발은 같습니다. 마치 모든 수학이 사칙연산에서 출발하는 것과 같지요. 지구에서는 오직 태양으로부터 전달되는 에너지로 다양한 자연현상들이 전개됩니다. 태양의 에너지 전달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모든 물질은 원자들로 구성됩니다. 원자를 이해하는 것은 세상 모든 물질을 이해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모든 물질들은 이동하고 부딪힙니다. 물질에 작용하는 힘을 이해하는 것은 물질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출발입니다. 저의 책은 불과 소화를 소재로 하지만 결국은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씌여졌습니다. 결국 독자들은 소방이라는 재료에 익숙하게 되고 과학이라는 요리를 먹게 될 것입니다. 단지 119 소방대와 불조심으로만 알고 있는 소방 산업에 20만명 넘은 종사들은 무슨 일을 할까? 그곳에는 어떤 과학, 공학적 비전이 있을까?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직업의 한 분야인 소방에 친밀해질 것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불과 몇시간의 시간을 들이면 그 동안 전혀 생각지 못한 한 분야를 매우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난 후와 그 전은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저자인 저는 인문학을 전공하였기에 모든 낯선 용어 하나하나에 주목하였고 읽는 사람들이 답답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설명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책이 아이들의 생각과 지식의 힘을 기르는데 밑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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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년 넘게 가히 평생을 바쳐 소방공무원으로 소방현장을 지키다 몇 해 전 퇴임했다.
화재 일선에서는 소방서장, 광역 소방본부장으로서 크고 작은 현장을 지휘했고 또한 중앙소방학교장으로서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하기도 했다.
퇴임 이후에도 여전히 소방에 몸담고 있다는 생각으로 틈틈이 공부도 하고 관련 분야 사람들을 만나는 가운데 이 책의 저자인 박내석 기술사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소방의 여러 현상과 기술들을 탄탄한 과학이론으로 명쾌하게 설명할 때 우리나라 미래 소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아마도 그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친근한 친구나 삼촌에게서 듣는 것처럼 편안하게 수준 높은 과학이론들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소방이라는 과학과 공학의 한 부분에도 친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책의 출간을 축하하고 오랜 소방인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이양형 (전 중앙소방학교장)
화재는 어떻게 발생할까?
불이 나면 왜 위험할까?
불에 물을 뿌리면 왜 꺼질까?
‘피난 유도등’의 표시는 왜 녹색일까?
적외선감지기, 자외선감지기는 왜 그렇게 부를까? 등등
소방은 과학이다.
과학이론을 기반으로 기계, 전기, 건축, 화공 등의 학문이 발전되었고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었다. 반면 소방의 이러한 과학이론과 학문을 바탕으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준다.
소방안전은 어떤 지식보다도 제일 먼저 깨우쳐야 할 지식이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소방과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성장시켜 나간다면 나 자신과 가정은 물론 더 나가 안전한 사회와 국가를 만들어 가는 리더가 되어 있으리라 자부한다.

- 이동학 (현 정선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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