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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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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

: 그분이 이끄신 길, 밀알두레학교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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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75g | 148*210*17mm
ISBN13 9788983509819
ISBN10 89835098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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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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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걸고 시작했던 두레학교에서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겠다는 서원 기도를 드렸을 때,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두레학교를 떠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외로이 떠나는 것을 애처롭게 여기신 하나님은 선생님 20명과 아이 85명을 붙여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시면서 교육의 가나안에 입성할 때까지 나와 우리 밀알두레 가족들을 강한 훈련의 시간을 거치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교실로 삼을 건물이 없어 남의 학원 건물과 어린이집, 교회를 빌려가면서 학생들을 모으기 위한 교육 설명회를 해야 했고, 여러 선생님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과 아이들 면접은 커피숍이나 학원 건물, 학부모님 사무실 등에서 했으며, 한 겨울에 난방이 안 되는 6평 남짓한 사무실을 임대해서 교무실로 삼아 손을 호호 불어 가면서 개학을 준비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20여 명의 선생님에게 무너지고 황폐해져 가는 우리나라 교육을 가슴에 품게 하시고, 새롭게 회복하는 교육 운동을 꿈꾸게 하셨습니다.
--- p. 25

‘밀알두레학교’라고 할 때 ‘밀알’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는 말씀에서 따온 것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한 알의 밀알로 오셔 서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죽으심으로 수많은 영혼 이 구원함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한 알의 작은 밀알이 되어 예수님 이 가신 길을 따라 걸어가자는 뜻으로 희생, 헌신을 뜻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이 함께 모여 살면서 힘을 모으고 협력을 했던 것에는 늘 ‘두레’라는 말이 들어 있었다. ‘두레박’, ‘두레 길쌈’, ‘두레 품앗이’ 등의 말처럼 조상들이 함께 협력하고 힘을 모은 흔적에 ‘두레’가 들어 있는 것을 보면서 ‘두레’는 상부상조하고 협동하는 공동체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좋겠다 싶었다.
그렇게 하고서 ‘밀알두레’를 이어 붙이니 다음과 같은 큰 의미가 만들어졌다. ‘크신 한 알의 밀알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처럼 작은 밀알이 되어 다른 이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예수님이 살아가신 삶을 뒤따라 살아가려고 애쓰는 이들이 모여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라는 의미이다.
--- pp. 51-52

우리가 길러낸 아이들이 두 가지를 크게 이룰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첫째,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시대에 있어서 오래 황폐된 곳들은 어디일까? 사랑이 없이 삭막하게 살아가는 가정과 직장이 될 수도 있고, 교사로부터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학생들,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력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따돌림 받으며 무시당하는 아이들이 서 있는 곳일 수도 있고, 상사에게 구박받고 수모를 겪고 있는 부하 직원이 서 있는 곳일 수도 있다. 즉, 사람다움을 잃어버리고 정이 사라진 채 메마른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곳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둘째,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는 것이다. 역대의 파괴된 기초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대대로 내려오면서 잘못된 관행들, 부정부패, 정의롭지 못한 것, 하나님 아버지가 만드신 원형에서 훼손되거나 파괴된 것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길러낸 아이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우고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게 되니까 세상으로부터 두 가지의 별명이 붙여지게 되는데, 바로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고 불리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무너진 곳을 보수하고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한다는 말을 쉽게 해석해서 ‘사람 살만한 세상’, ‘하나님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에서 길러낸 아이들이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 pp. 237-238

2011년 3월, 밀알두레학교를 시작할 때 하나님은 나에게 이 땅의 교육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교육 운동을 전개하라는 비전을 품게 하셨다. 그래서 죽기 전에 6개 이상 학 교를 세우고 네트워크하여 연합학교로서 함께 교육 운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해야겠다고 서원하였고, 이 일들이 잘 이뤄지기를 소망해 오고 있다.
현재 남양주 밀알두레학교, 중국 동관 밀알두레학교, 광주 밀알두레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나는 두레학교부터 남양주 밀알두레학교까지 12년 동안 대안교육 운동을 전개해 왔는데, 내가 언제까지 이 대안교육 운동을 계속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생명이 붙어 있는 날까지는 멈추지 않으려고 다짐해 본다.
--- p. 34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정기원 교장 선생님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라는 책을 집필하셨다. 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야 한다는 뜻은 지금 우리의 교육이 광야에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교육의 광야에서 방황하며 생명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이 치명적인 혼란 속에 처해져 있는 이때에 정기원 교장 선생님의 이 책이 기독교 학교교육의 방향을 비춰 주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김동호 목사 (높은뜻씨앗스쿨 설립자)

책을 읽는 구석구석마다 글로는 다 담겨지지 않는 저자의 투혼과 다음 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훈훈해지는 것을 느낀다. 가슴으로 쓴 책이요, 가슴으로 읽는 책이라는 뜻이다. 더욱 감사한 것은, 저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내가 본 저자는 더욱 더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을 본다. 그래서 마침내 자신의 대안교육을 “하나님의 교육”이라고 명명하였다.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인가?
- 이상학 목사 (새문안교회 담임)

이 책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바를 차곡차곡 이루어 가는 감동과 도전 그 자체이다. 고비고비마다 맞닥뜨린 고난 또한 믿음과 인내로 이겨 냄으로써 주의 율례를 배우고 정금같이 나오는 그 모든 과정은 지금 고난 중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의심하는 분들에게 말할 수 없는 위로와 강력한 버팀목이 되리라 확신한다.
- 이혜훈 집사 (국회의원, 서초구 갑)

『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 이 책은 펼치는 순간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읽어 내려갈 수밖에 없도록 흥미 있고 감동적으로 씌어져 있다. 밀알두레학교와 헌신한 교사들, 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새로운 교육을 향해 떠난 탐험의 여정이 기록되어 있고, 기독교대안교육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기를 원하는 이 땅의 모든 부모와 하나님의 교육을 추구하는 모든 교사와 목회자들, 그리고 삶의 새로운 비전을 찾기 원하는 모든 학생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박상진 교수 (장신대, 기독교학교교육 연구소 소장)

정기원 선생님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 놓은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정기원 선생님을 더 추천하고 싶다. 그의 가정이 좋은 열매요, 학교와 학부형들의 좋은 열매요,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좋은 열매이다. 그를 알려면 그의 친구를 보라고 하지 않았나! 또한 더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서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있기에 더 아름다운 열매가 있을 것이다.
- 한창현 목사 (나눔교회 담임)

이 책에서 우리는 교육 순례의 길을 걷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가 걸어온 ‘하나님의 학교’를 향한 부르심의 삶이 이 땅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 안에 소망과 사랑과 기쁨과 용서의 환희를 깨닫게 할 것입니다. 한 교육자가 걸어온 ‘예수님 가르침 그대로’ 교육 순례의 길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호훈 목사 (예수길벗교회 담임, 밀알두레학교 교목)

정기원 선생님의 삶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질문하는 삶’입니다. 찰스 쉘돈(Charler M. Sheldon)의 책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가 기독교 고전으로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성을 꾸준하게 도전해 왔다면 정기원 선생님의 이 책은 지금 여기(Now and Here), 치열한 삶의 자리에서 찰스 쉘돈을 다시 부활시켜 냅니다.
- 신기원 목사 (밀알두레학교 대표 교목)

학교가 세워지는 과정이 교회를 개척해 가는 과정과 너무나 동일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그의 인생 여정 속에서 내가 가장 그리워하고 내가 되고 싶었던 평신도 목회자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업적을 넘어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며 전 인생을 걸고 하나님의 학교를 세워가는 한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역경의 순간마다 하나님께 질문하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교육관을 정립해 가는 한 사람의 진실한 고백을 들을 수 있다. 이 나라 교육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과 눈물을 가진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반기성 목사 (꿈이있는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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