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의 『회복의 능력』은 우한 코로나에 어머니와 불가항력으로 소외된 생존환경을 바탕에 깔고 펼쳐지는 글들로, 모두가 살아 숨 쉬는 오곡백과 기화요초 같다. 막다른 골목에서 창업의 길을 열고, ‘현대건설’이라는 큰 산을 넘은 용기는 꿈을 잃은 청년들에게 인간승리의 등대와 같다. 고려인 유학생의 아버지가 된 사연을 서술하면서 그는 민족의 애환을 절묘하게 새긴다.
- 김경래 (장로. 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팎으로 좌절과 실망이 날로 커져가는 이때, 그런 좌절과 실망을 회복시켜 새 출발 할 수 있는 용기를 담은 책이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회복의 능력이 꽃피어나는 원동력으로 그가 제시하는 희망, 열정, 비전, 헌신의 네 가지 선물은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 있는 온 국민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김진홍 (목사. 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재단법인 두레문화마을 대표)
젊은날의 방황과 좌절에서부터 사업을 안정시키고 인생을 신앙의 토대 위에 올려놓기까지, 드라마틱한 삶의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다음 페이지를 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동북아공동체 형성이라는 거대한 역사의식과 비전 앞에 자신의 생애를 바치고자 하는 그의 결기가 ‘남북(또는 세계) 양극화의 본질과 해소책을 꿰뚫어본 그의 지혜와 결합되어 새 시대 새 생명의 결실로 이어지기를 저절로 기대하고 또 기원하게 된다.
-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전 교육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