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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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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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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16쪽 | 664g | 143*210*35mm
ISBN13 9791190564083
ISBN10 1190564084

업체 공지사항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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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영성은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우리의 잠재력과 활동은 전적으로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다. 받기보다 성취하려 한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을 따르는 게 아니다. 성취하는 사람은 자신을 주목하게 하지만, 받는 사람은 남들로 하여금 주시는 그분을 인정하게 한다. 성취를 고집하는 것은 하나님을 구하되 내 믿음이나 헌신이나 충성에 남들의 감탄을 자아내려고 구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경쟁자가 되어 그분 영광의 일부를 훔치려는 일이다.

- 우리의 초점은 ‘지속적 성장’보다 ‘결과적 구원’에 있었다. 이런 안이한 잘못은 영적 고갈을 불러왔다. 성장은 아픈 것이다. 대개 성장은 역경과 고통을 견딜 때 그 결과로 찾아온다. 성장하려는 강한 동기가 없는 한, 요구되는 노력은 너무 커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이미 다 해 주셨다”는 핑계를 대고 본분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이런 맥락에서는 “예수님이 이미 다 해 주셨다”는 말은 믿음의 고백이 아니라 게으름의 고백이다.

- 율법주의와 안일은 참된 기독교 영성을 막는 쌍둥이 적이다. 바울은 은혜에 털끝만큼이라도 무엇을 더하는 사람을 신랄하게 비판했지만, 은혜라는 단어를 언급할 때마다 이런 내용의 말을 덧붙이지 않은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더는 전과 같이 살지 않는다.”

물론 우리는 바른 일과를 정하고, 바른 가르침을 얻고, 바른 덕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의 와중에도 우리를 덮고 있는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빨리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

- 유혹이 느껴지는 순간 들판에서 늑대나 곰을 만난 아이들처럼 행동하라. 그들은 즉각 엄마나 아빠의 품으로 달려가거나 적어도 부모에게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한다. 이것이 우리 주님께서 가르치신 처방이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그래도 유혹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지거든 마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눈앞에 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그분께 달려가 거룩한 십자가를 끌어안으라. 유혹에 절대 동조하지 말고 항거하며, 그분의 도움을 청하라. 유혹이 떠나갈 때까지 계속 물리치라.

그러나 이렇게 항거하고 물리칠 때 유혹을 정면으로 쳐다보지 말고 우리 주님만 바라보라. … 생각을 돌려 뭔가 경건하고 좋은 것을 묵상하라. 당신의 마음에 좋은 생각이 가득하면 그것이 모든 유혹과 연상을 몰아낸다.

- 큰 일로 자신의 위용을 입증하려 하기보다는 작은 일에 늘 꾸준히 힘쓰는 것이 훨씬 낫다. 거룩함은 하룻밤 사이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년이고 몇십 년이고 꾸준히 사려 깊게 살아갈 때 거기서 맺히는 열매다. 프란시스 드 살레는 이렇게 썼다. “가끔 극단적으로 금욕하다가 완전히 풀어지는 것보다 꾸준히 알맞게 절제하는 편이 더 낫다.”

거룩함에 거창하게 접근하는 사람들은 흔히 거룩함을 최대한 빨리 들이부으려 하지만, 그러느라 우리를 고갈시키는 수백만의 작은 구멍들을 무시한다.

- 죄는 회개로 이어져야 한다. 사람들이 고질적인 죄로 힘들어할 때 기만자가 즐겨 쓰는 간교한 수법이 있다. 사탄은 우리가 죄를 짓기 전에는 죄의 결과를 축소하지만(“너는 언제나 용서받을 수 있어”), 막상 죄를 짓고 나면 가차 없이 혹독하게 부풀린다(“어디 제대로 한번 혼나 봐라!”). 이것은 마음 깊이 사랑하는 하나님에게서 우리를 떼어 놓으려는 책략이며, 하나님을 우리의 가장 참되신 친구가 아니라 적으로 보게 하려는 수작이다. 죄를 지었거든 겸손히 교훈을 받아들이고 연약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가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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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에 대한 첫 감격을 회복시켜 준 책이다.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가 영성 인격의 다양성과 자유함을 제시했다면, 이 책은 영적 성숙의 구체적이고도 분명한 지침을 재발견하게 해준다.
- 서정오 (동숭교회 담임목사)
두말할 것도 없이, 그리스도인의 여정에 대해 여태까지 내가 읽어 본 최고의 책 중 하나다. 다시 한 번 게리 토마스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깊은 삶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제시한다. 반드시 읽고 또 읽으며 음미하고 적용해야 할 책이다.
- 에드 영 (텍사스 주 휴스턴 제이침례교회 담임목사, 『크리에이티브 리더』 저자)
하나님에 대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알기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게리가 훌륭한 지침서를 썼다. 우리의 여정에 아주 유익한 길동무다!
- 존 오트버그 (멘로파크장로교회 담임목사, 『평범 이상의 삶』 저자)
이 책은 나에게 영적으로 격려가 필요할 때마다 펼치는 소중한 책이 되었다.
- 케이 워렌 (새들백교회 공동개척자, 『위험한 순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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