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을 통해 나의 길만 비추기보다 누군가의 길도 함께 비추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이라는 놀이터에서 글을 쓰며 놀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기에 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 온도를 1도 올리고자 하는 작은 소망이 있고, 이 소망을 이루기 위해 현재 신촌에 있는 로뎀 상담실에서 역동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왜 훔치면 안 되나요?》, 《왜 차별하면 안 되나요?》, 《왜 거짓말하면 안 되나요?》,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가 있고, 쓰는 내내 어린이들의 마음을 환히 밝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설렜습니다. 이 작은 수고가 어린이들의 마음과 생각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림 : 천필연
익살스러운 표정과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나쁜 행동을 멈추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왜 훔치면 안 되나요?》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왜 성을 함부로 하면 안 되나요?》, 《왜 인사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욕심부리면 안 되나요?》, 《왜 불안해하면 안 되나요?》, 《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 《왜 차별하면 안 되나요?》, 《왜 욕하면 안 되나요?》, 《왜 게임에 빠지면 안 되나요?》 등 ‘왜 안 되나요’ 시리즈와 《쉬는 시간에》, 《내 생활습관이 어때서》, 《강아지로 변한 날》 등이 있습니다.
감수 : 황준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의과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현재 강원대학교병원(소아정신 전공)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육의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긴급출동 SOS〉, EBS 〈생방송 부모〉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자문의원으로도 참여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왜 불안해하면 안 되나요?》가 있습니다. 개구쟁이 두 아들의 멋진 아빠가 되기 위해, 많은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