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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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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 일러스트로 본 조선시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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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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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7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776g | 260*250*17mm
ISBN13 9791162206089
ISBN10 11622060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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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나라는 화재가 빈발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의 정절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나라도 마찬가지다. 여성이 남성 중심의 정조 문화를 잘 따라서가 아니라 실은 그 반대이기 때문에, 조선시대 윤리 서적에서 그 부분이 유난히 강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조선시대 윤리 서적을 제외한 다른 책들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례로 전 의령현감 서유영(徐有英)의 《금계필담(錦溪筆談)》에는 재상집 ‘엄친딸’이 길거리에서 남자를 ‘헌팅’하는 장면도 나온다. 조선에는 이런 식으로 자유연애를 추구한 여성이 의외로 많았다. --- p.20, [제1장. 로맨스의 조선] 중에서

조선시대에 가장 흔한 직업인 농업은 흥으로 시작해 흥으로 끝났다.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에는 흥겨운 농악 연주로 풍년을 기원했다. 여름철에 가뭄이 들면 비를 내려달라는 굿과 함께 농악 연주를 했다. 농사가 끝나는 가을철에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농악을 연주했다. --- p.30, [제2장. 풍류의 조선] 중에서

불교문화 확산으로 육식이 감소하면서 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겨울에 김장하는 문화가 발달한 것이다.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실린 고려 시인 이규보(李奎報)의 〈가포육영(家圃六詠)] 중에서에는 “(순무를) 소금에 절여두면 겨울 내내 반찬이 되네”란 대목이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순무를 포함한 야채를 소금, 간장, 된장, 식초, 술지게미 등에 절여 김장을 했다. --- p.56, [제3장. 미각의 조선] 중에서

조선시대 여성들이 가사노동만 했으리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생산활동도 함께했다. 대표적인 노동이 의류 제작이다. 누에를 키우고 실을 뽑고 옷을 짜는 일을 했다. 남자들은 주로 농사를 지었지만, 여성들은 가사에 더해 이런 노동까지 했다. 가사에 더해 경제적인 분업까지 담당했기 때문에 여성의 지위가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로 낮지는 않았다. 이혼 같은 법률문제에 부딪히면 여성이 불리했지만, 남편이 아내를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다. 아니,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남자가 데릴사위 생활을 했다. 여성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던 것이다. --- p.70, [제4장. 사농공상의 조선] 중에서

산신 숭배는 불교에도 스며들었다. 불교 사찰에 산신각이 있는 풍경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 불교가 토착신앙과 융합된 결과다. 산신각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은 수염을 기른 산신이 무서운 호랑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제어하는 그림을 보았다. 백성들은 그토록 영험한 산신에게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 p.80, [제5장. 믿음의 조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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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종목 :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  업체명 :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목동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빌딩5,6층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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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2-1566-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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