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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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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석기시대

: 진화의학이 밝히는 질병의 이유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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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543g | 153*224*30mm
ISBN13 9788927801856
ISBN10 892780185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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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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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트레프 간텐
의사이자 약리학, 분자의학 교수이며 베를린 샤리테 재단의 재단위원회 위원장이다.
저자 : 틸로 슈팔
심리학 학사이고 베를린에서 의학, 생명공학 전문 과학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 : 토마스 다이히만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간되는 토론잡지 「노보Novo」의 편집장이자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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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목표를 모른다. 경주가 곧 목표다. (…) 가장 강한 원동력은 서로 다른 종들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동종 개체들 간의 경쟁이다. 이를 비유한 두 남자와 사자에 관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두 남자가 사자를 보고 달아난다. 한 남자가 멈춰서더니 운동화를 꺼내 신는다. 다른 남자가 말한다. “네가 그래봤자 사자보다 빠르지 않잖아.” 첫 번째 남자가 대답한다. “하지만 너보다는 빨라!” --- p.16

모든 사람이 모든 병에 똑같이 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어떤 질병에 걸릴지는 우리 각자의 선조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는가, 그리고 우리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가에 달려 있다. 자신의 약점을 알면 제대로 된 예방이 가능하다. --- p.32

우리 몸 안에서는 인간의 것이 아닌 수조 개의 세포가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 세포들은 사람에게 특유하다. 우리 몸의 거주자들은 자신의 서식환경에 적응했고 다른 곳에 사는 친척 박테리아들과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다. --- p.64쪽

대부분의 경우에 요통은 몸에 부담이 너무 많이 커서가 아니라 너무 적어서 발생한다. 사무직 종사자와 자동차 운전자의 등 근육은 척추를 충분히 지지하고 보호할 만큼 강하지 못하다. 그런 까닭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20퍼센트의 독일인들은 두 명 중 한 명꼴로 요통에 시달린다. 반면에 우리 선조들은 매일 걸어다닌 덕분에 그런 고통에 더 강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운동이야말로 최선의 요통 예방책이다. --- p.86

운동 부족은 과거에는 없던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된다. 그러나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의 상황은 다르다. 곰은 석 달 만에 누가 깨워도 문제없이 벌떡 일어나 달아날 수 있다. 사람이 석 달간 누워 있던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 진화로부터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약제를 개발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보다는 거기서 교훈을 얻어 자연스럽고, 스스로 책임지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 --- p.93

우리 몸의 지방 저장고는 거의 무한한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다. 지방 창고는 몇 주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버틸 만큼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다.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아서 근육의 글리코겐 창고가 가득 차면 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되는 탄수화물은 더 많아진다. 그 결과는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의 복부 비만이 그 증거다. --- p.104

입덧은 태아뿐만 아니라 임신부도 보호한다. 입덧 증상이 아예 없거나 가벼운 정도인 여성들은 중간 정도 혹은 심한 입덧에 시달리는 여성들에 비해 유산할 위험이 3배나 크다. 입덧을 하지 않는 임신부들은 자기가 운이 좋았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는 ‘질병’을 피한 것이 아니고 보호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매우 높다. --- p.119

고기를 먹지 않았다면 우리는 결코 인간으로 진화하지 못했을 것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뇌의 성장은 육류의 특성, 육류의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인류가 계속 채식만 했더라면 우리 뇌의 용량은 결코 세 배로 커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육류는 지방과 비슷하게 악평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적게 먹는 식생활에 매력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거나 붉은 살코기를 가능하면 적게 먹는다. 어쩌다 먹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고 한다. 진화적 관점에서 이 모든 현상의 근거를 찾기는 힘들다. 식물성 지방이 일반적으로 동물성 지방보다 좋다는 가정 역시 과학적으로는 뚜렷한 근거가 없다. --- p.142

동물들은 암에 걸린다. 우리의 석기시대 선조들은 암에 걸렸고 오늘날 우리도 암에 걸린다. 요즘에는 암이 예전보다 훨씬 자주 발생한다. 우리들 가운데 세 명 중 한 명은 언젠가 의사로부터 암 선고를 받을 것이고, 인류의 20퍼센트는 암으로 죽는다. 이런 현상을 단순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오늘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최초의 돌연변이 세포로부터 팽창하는 클론이 형성되는 시간이 충분해졌다. (…) 사람의 평균수명이 20~30세 또는 40세였을 때는 암으로 발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진화 과정에서 암을 촉진하는 유전자 변이들이 축출되는 일은 아주 드물었다. (…) 오늘날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진 것이야말로 암이 자주 발생하는 본질적 이유다. 그러나 환경요인들도 여기에 한몫한다. --- p.183

누구나 알다시피 오늘날에는 항생제의 효과가 갈수록 떨어진다. 이 또한 진화 때문이다. (…) 일반적으로 병세가 심할 경우 항생제를 더 빈번히 처방한다. 그 결과 펌프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생제로 퇴치되지 않는 병원체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한다. 반면에 균주들이 평균적으로 덜 공격적이면 그만큼 항생제 사용도 드물고, 내성 증가를 유도쿇는 압력이 적다. 그러므로 이런 식으로 병원체들이 진화하도록 이끄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결정적인 환경 요인은 전염경로이다.
---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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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자명 : 국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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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꽃피는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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