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신해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그처럼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 혼자 떠들 수 없으니,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선택했다. 그 뒤로 쉬는 날에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낼 줄 아는 좋은 취미를 가졌다. 저서로는 『글 쓸 때』, 『음악담화(音樂談花)』, 『100% 주관적인 음악이야기』가 있다.
서하늘 30대 남자. 쓰고 싶은 건 많지만 쓰기보다 읽기를 좋아한다. 답답하거나 우울해서 죽고 싶은 날에만 겨우 한 편씩 글을 쓴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인간을 병신으로 여긴다. 최소한 스스로 병신임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병신들보다는 약간 낫다고 생각한다.
전희연 책 읽기가 취미이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함. 이에 책 읽기에 더해 글쓰기에 새롭게 도전해 봄.
우혜영 보헤미안 집시의 영혼을 가진 주체적 아웃사이더.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떠납니다.\" 짤을 띄우며 퇴사하는 날을 꿈꾸는 30대 직장인.
조희란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는 것들과 지금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감정들을 훗날 기억하고 싶어서 글쓰기를 시작한 평범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