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는 1899년 미국 일리노이 주의 오크파크에서 태어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전선에 앰뷸런스 운전병으로 투입된다. 휴전 후 <토론토 스타>에서 기자로 일하던 중 파리로 건너가 거트루드 스타인, F. 스콘 피츠 재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과 교류를 한다. 이후 세계 각지를 여행하다가 여러 전쟁을 취재하여 경험한 것을 소설의 소재로 삼는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 <무기여 잘 있어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린다. 이후에 한 노인의 망망대해에서 사투를 그린 <노인과 바다1952>로 이듬해에 퓰리처상과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1959년부터 건강이 악화되면서 우울증과 알코올중독증에 시달리다가 1961년 7월 2일 자택에서 엽총으로 자살을 택하며 생을 마감한다.
양태철(필명: 양하)은 시인이며 평론가이고 영문학자로서 시집으로『바람의 말』등이 있으며 ‘이솝우화 영어로 읽어라’를 비롯하여 베니스의 상인/예언자(칼릴 지브란)(한글본/영한본/한영본)/어린왕자 영어로 읽어라/톨스토이 단편선/리어왕(한글본/영한본/한영본)/맥베스(한글본/영한본/한영본)/햄릿(한글본/영한본/한영본) 등이 있다. 그는 현대시문학상, 랭보문학상, 임화문학상, JC문학상, 제8회 서울시청계천공모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