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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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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

: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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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46g | 130*200*20mm
ISBN13 9788994382098
ISBN10 899438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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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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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성공한 제품의 크기를 조금 키워봤다든가 경쟁 상대와 비슷한 제품을 내놓아 쉽게 돈을 벌자는 식의 안이한 발상으로 이런 제품을 개발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현재의 인터넷에 대한 분석과 인터넷의 미래상에 대한 이념이 들어 있으며, 그 이념이 구현된 것이 아이패드와 태블릿 PC인 것이다---p.13

가상화는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지금까지 설명한 가상화 기술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클라우드에서는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컴퓨터만 또는 보조기억장치만, 네트워크 기기만 가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전부 묶어서 가상화한다.---p.31

클라우드를 이해할 때는 이러한 하드웨어 경시 개념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에 대한 비판 중에‘어디에서 연산이 처리되고 데이터가 어디에 수납되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서비스를 위험해서 어떻게 사용하겠는가?’라는 것이 있는데, 연산 처리나 기억 저장을 어디에서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은 오히려 클라우드의 이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다.---p.43

클라우드 모델은 달리 말하면 ‘지명 제도’를 없애자는 시도다. 물을 배급할 때 이용자가 ‘어떤 물이든 괜찮다’, ‘어디에서 길어온 물이든 무슨 상관인가?’라고 생각한다면 클라우드 모델을 적용해 물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p.52

‘연산 능력은 자신 앞에 놓인 컴퓨터로 자급자족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수십 년에 걸쳐 공고히 자리 잡았으며 뇌 속에 각인되어왔다. 농산물이나 전력이 집약생산으로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을 때 자급자족을 원하던 사람들이 있었듯이, 연산 능력 또한 자신의 수중에 남겨두고 싶다는 이용자도 많을 것이다.---p.57~58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도우 애저는 이름대로 윈도우의 파생상품이다. ‘클라우드의 시대가 되어도 컴퓨터의 근간은 우리(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한다’는 주장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구글의 구글 앱 엔진은 클라우드상에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클라이언트/서버 시대의 유산이며 밑바탕에서 그 사상을 계승하고 있는 원도우를 상대로 하여 클라우드의 기술이란 이런 것이라고 도발하는 듯한 제품이다.---p.73~74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는 항상 앞으로 유토피아가 펼쳐질 것처럼 이야기되지만, 실제로 유토피아가 형성된 적은 없다. 환경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 하드웨어로 소비자를 붙잡아놓을 수 없게 되자 OS로 붙잡아놓으려고 했듯이, 기업은 항상 이윤을 추구하며 다른 전쟁터로 이동한다. 이번에는 그 전쟁터가 클라우드로 바뀌었을 뿐이다.---p.74~75

그런데 클라우드가 출현함에 따라 컴퓨터 시스템을 반드시 온프레미스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등장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게임의 규칙이 180도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장기판이 뒤집힌 또는 대부호 게임에서 혁명이 일어난 것과 같은 사건이다. 최강의 카드라는 생각으로 2를 모았는데 갑자기 그것이 가장 약한 카드가 된 것이다.---p.80~81

1960년대에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아직 현역으로 활약하며 사회 기반을 담당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소프트웨어의 수명은 개발자의 예상을 초월한다. 문제없이 작동만 한다면 다소 시대에 뒤처지더라도 그대로 계속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은 경영자와 기술자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그렇다면 클라우드를 지원한다고 해서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바꿀 생각이 있는 기업이 얼마나 될지에 의문 부호가 붙는다. 오히려 현재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 안정적인 윈도우 플랫폼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안도감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제공하고 있다.---p.94~95

세상의 추세가 클라우드로 기울어져도 업무 현장에서 당장 데스크톱 컴퓨터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테이블이나 벽면이 데스크톱 컴퓨터화할 수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윈도우의 장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 그러나 휴대형 단말기 시장에서 이 이상 패권 장악에 계속 실패한다면 클라우드 쪽의 플랫폼 전쟁에 자원을 투입해도 클라우드로부터 결과를 받는 출구 부문, 특히 휴대형 단말기 부문을 다른 기업에 장악당할 우려가 높다.---p.102~103

소프트웨어와 정보 같은 각종 자원을 인터넷 쪽으로 이행시키고자 하는 구글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이용자들이 클라우드에 실망감을 느끼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의 응답 지원은 이용자가 가장 불만을 느끼기 쉬운 요소이며, 게다가 그것을 미숙한 타사 제품이 부추기고 있다. 그래서 구글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오리지널 브라우저를 투입한 것이다.---p.124

재미있는 사실은, 구글은 컴퓨터의 기능 계층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으며(서비스→브라우저ㆍ플랫폼→OS),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갔다는(OS→브라우저ㆍ플랫폼→서비스) 점이다. 접근 방식에서 대조적인 이 두 강자는 경쟁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설계의 제품군을 차례차례 만들어낼 것이다. 이것은 컴퓨터의 운용 국면에 장족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이용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기술적인 혜택을 누릴 것이다.---p.135

애플은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거대 인프라도 없고, 개인용 컴퓨터 분야에서의 존재감도 그리 대단치 않다. 그러나 휴대형 단말기 분야에서는 엄청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아이팟 제품군은 애플이 원하기만 한다면 클라우드의 창으로 이행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를 갖추었다. 따라서 애플은 클라우드의 창문을 담당하는 단말기 제조업체로서 잠재적 우위에 있다.---p.148

마켓플레이스는 전통적인 정의에 따르면 플랫폼이 아니지만, 앞으로는 일종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다. 애플은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동질의 클라우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기업들의 빈틈을 파고들거나 이들 기업이 만든 기반에 편승하는 형태로 거대한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낸 것이다.---p.158

모바일미는 단순한 스토리지 서비스이며, 구글 앱 엔진이나 윈도우 애저와 같이 소프트웨어가 가동되는 플랫폼을 재공하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애플은 제공할 생각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라는 두 강자가 플랫폼 싸움으로 피폐해진 사이에 모바일미와 같은 서비스를 조금씩 내놓아 플랫폼 주변을 장악하려는 시도 정도는 할 것이다.---p.163~164

먼저 전자책의 형식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마존은 독자적인 노선이고, 구글과 애플은 세계 표준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독자들은 적어도 구글과 애플의 스토어에서 산 책이라면 같은 전자책 리더로 읽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 표준이라고는 해도 정식 구독자를 식별하거나 불법 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은 독자적으로 심을 수 있게 허용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p.180~181

IT를 사용하는 목적은 이용자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다. IT에 그 밖의 다른 의미는 없다. 그러므로 이 목적에 합치하지 않는 규칙은 이따금 파괴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 있는 규칙을 의심하는 태도는 언제나 필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영원히 구글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 전쟁터에서는 비상식적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불합리한가, 아닌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p.193

어쨌든 국경과 지리적 요인이 무효화된 클라우드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살아남으려면 규칙 파괴자가 되기를 꺼려서는 안 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폰의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는 등 기존의 우호 관계나 암묵의 이해에 연연하지 않는 합종연횡의 움직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잡스가 말하는 ‘배고프고 바보 같은(Stay Hungry, Stay Foolish)’ 기업이나 개인만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 자격을 얻을 것이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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