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2년 11월 9일, 쑈죵에서 태어났다. 공증인이었던 부친은 가보리오 법률가가 되기를 원해 견습을 시키기도 했지만 가보리오는 이에 반발해 기병대에 들어가 7년을 보냈다. 그후 독립하여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힘든 생활을 보냈는데 그러면서도 카페에서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과 문학을 논하곤 했으며, 집필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잡지에 기고를 했다. 그러다가 인기 신문 소설 작가의 비서와 대필일을 거쳐 1859년, 드디어 자신의 이름으로 프랑스 신문에 대중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저서로는 『르루쥬 사건』, 『서류 113』, 『오르시발의 범죄』, 『목의 끈』등이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추리소설평론가. 추리소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번역과 평론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 『도전추리퀴즈』『논리 쏙 재미 쏙』이 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셜록 홈즈 전집』(아서 코난 도일), 『결투자』(시바타 렌자부로), 『유령신사』(시바타 렌자부로), 『스노울프』(글렌 미드), 『공포와 환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단편집』외 다수가 있다.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홍색습작> 외에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