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설교를 완성하기 위해 설교자는 거쳐야 할 과정이 많다. 다가오는 주일 설교를 위해서 설교자는 전해야 할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하고 받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본문을 해석하고 해석된 본문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교를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마침내 능력 있게 전달해야 한다. (21p)

설교는 설교의 주제에 따라 교리설교, 윤리설교, 헌신설교, 위로설교, 상담설교, 신앙성장설교 등으로 나뉜다. 하지만 연설에는 주제에 따라 변증연설, 선언연설, 충고연설 등으로 나뉜다. (43p)

신뢰를 쌓는 방법이란 설교자와 성도가 하나 되는 것을 말한다. 즉 동일시하는 것이다. 동일시론은 ‘본질의 합체’와 같은 개념인데 이는 본인의 정체성을 상대방과 동일시할 때 설득의 기초가 마련된다고 보는 것이다. (59p)

강대상을 친다고, 침을 튀긴다고 설교가 전달되던 시대는 지났다. 한 번 익혀서 평생 써먹는 노리 개발의 비결 14가지. 논리에 강한 설교가 감동도 크다. (107p)

질서의 논리 중에서 원인과 결과의 논리는 매우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원인을 알고 싶어한다. (122p)

이것은 사도바울의 전도에 관한 열정이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신 사건을 우리 자신과 연결시켰는데 이때의 연결 고리는 우리도 그들, 즉 바울이나 예수님과 똑같은 신앙인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었다. (131p)

수사질문은 질문을 위한 질문이 아니다. 단조로운 문장구조를 피하고 청중들의 의식을 사로잡으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설교자는 세 분야로 사용할 수 있다. (167p)

현대 설교는 말씀의 일방적인 주입이나 선포에서 설득으로 그 성격을 확장하고 있다. 설득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는 바로 논리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방법론 즉 수사학이다. 설교에서 수사학의 필요가 대두된 것은 현대의 청중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세태를 따르면서 본인들에게 설득되지 않는 진리는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대의 설교는 진리를 설득하고, 사람들이 진리를 행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이끄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본서는 일방적 선포에서 합리적 설득으로 설교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br/><br/>특장점<br/>1. 단순히 설교에 필요한 수사학을 열거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그 수사학을 이용하여 어떻게 은혜 넘치는 설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br/><br/>2. 성경의 진리를 어떻게 현대 청중들에게 당위성을 가지고 설득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9가지 방법을 제시함을 통해 명료한 설교 전달을 위한 도움을 준다. <br/>

저자는 설교학자이면서 자신이 좋은 설교자가 되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런 그의 겸허한 실천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동원 목사(지구촌 교회)

설교를 연구한 한 권의 책 때문에 지난주보다 이번 주에 설교를 더 잘할 수 있다면 그 책은 가치 있는 책이다. 매주 고민에 빠진 설교자들과 목회지망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김상복 목사(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명예 총장)

설교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본서는 자신의 설교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목회자로 하여금 설교를 다시 한번 파악하고 분석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를 제시한다.
이명희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실천신학)

아무리 멋진 설교라고 해도 논리성이 부족하면 설득력이 없어진다. 이 책은 논리성 개발뿐만 아니라 수사학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연설을 위한 값진 이론을 담고 있다.
김운용 교수(장로교신학대학교 설교학)

이 책은 수사학적인 훈련을 통해 양질의 설교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설교 구성법과 문장 사용 그리고 논리 개발을 훈련하고 나아가 성령 충만하여 우리 강단에 은혜의 폭포수가 내리기를 기원해 본다.
김한옥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