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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대장 올키가족
에르하르트 디에틀 저 | 주니어김영사 | 2000년 02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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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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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4922
ISBN10 89349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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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하르트 디에틀
1953년 독일의 레겐스부르크에서 태어났고, 미술대학에서 그래픽을 전공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아동, 청소년 대상의 책이나 잡지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주로 그리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30여 편의 작품을 출간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온 그는 '우리 동네에 큰일났어요'로 노르트하인-베스트팔렌주 문화부 장관 아동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뮌헨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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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키는 목욕 같은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냄새가 엄청 지독하다. 올키는 파리를 좋아한다. 그런데 파리들이 올키의 입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올키가 가까이 접근하면 금방 추락해 버린다.

올키의 코
썩은 냄새를 제일 좋아한다. 특히 자동차에서 배기가스가 나오면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올키의 이빨
깨물지 못하는 것이 없다. 유리, 양철, 플라스틱, 나무, 심지어 돌까지 먹어도 끄떡없다.

올키의 입
맵고, 쓰고, 썩은 맛을 좋아한다. 사탕, 초콜릿, 케이크, 스파게티, 아이스크림 같은 것은 입에도 못댄다.

올키의 근육
아주 튼튼하다. 맥주 깡통을 수 킬로미터 밖으로 던질 수 있다.

올키의 귀
뿔처럼 생겼다. 개미가 기침을 하거나, 지렁이가 트림을 하는 소리까지 다 들을 수 있다.

올키의 머리카락
너무 질겨서 가위로는 절대로 못 자르고, 톱으로 자른다.

올키의 눈
자주 감고 있다. 천성이 게을러서 낮이든 밤이든 잠만 자려고 한다. 그래서 제일 자주 하는 말이 '내일 하면 된다'는 말이다.

올키는 쓰레기통 뒤지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녹슬고, 곰팡이가 슨 것을 발견하면 기분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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