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프랑스의 추리소설가. 그녀는 27세 때 신문기자가 되었고, 신문에 몇 편의 단편소설과 장편 연재소설을 발표하던 중 J.D.모파상의 영향을 받아 심리소설을 몇 권의 단행본으로 출간하였으나 인기를 받지 못하였다. 그 뒤 추리소설로 방향을 바꾸어 1905년 아르센 루팡(Arsene Lupin)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도적과 명탐정의 1인 2역을 하는 괴도 루팡의 통쾌한 행동이 세계적인 독자의 환영을 받았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아르센 루팡 대 셜록 홈즈:Arsene Lupin contre Sherlock Holmes(원제 : Arsene Lupin contre Sherlock Holmes)》(1908) 《속이 빈 바늘:L’Aiguille Creuse》(1909) 《813》(1910) 《수정(水晶) 마개》(1912) 《아르센 루팡의 고백》(1914) 《아르센 루팡의 3가지 범죄》(1917) 《황금의 3각(三角)》(1918) 《무서운 사건》(1924) 《녹색 눈의 아가씨》(192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