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 북경대 중문과 졸업. 고대한어(漢語) 박사. 현재 북경대 중문과 교수 재임. 주요 저서로는 『역경(易經)에서 배우는 지혜』, 『장자(庄子)사상연구』, 『백거이(白居易) 사화(詞話. 중국 문학 장르의 일종으로 사(詞)에 대한 일화나 평론, 또는 그것을 모은 책)』등이 있다.
카톨릭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천진 남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SBS 번역 대상 최종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칭기스칸 평전』, 『거대 중국의 미래』, 『단숨에 읽는 수호지』등 다수가 있다.
니체는 “그라시안의 인생 경험을 통해 우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극찬했다. 또 오만하기로 유명한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들에게서 극찬을 받았던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많은 작품들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대 철학자가 된 인물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에 대한 통찰력있는 표현으로 호평을 받는 그의 글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까지 삶의 지혜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