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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사박물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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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사박물관 11

: 조선생활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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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05쪽 | 870g | 235*296*20mm
ISBN13 9788971966914
ISBN10 897196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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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활관3」의 특징과 내용

▶ 그림과 서예가 만나 빚어내는 비극적 역사 : 쇄국 정책은 외세에 의한 강제 개항을 앞당겼고 갑신정변과 동학농민운동은 청나라와 일본의 침략 의도를 더욱 부채질했다. 조선 말기 사람들은 자주적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애썼지만 결과는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이 거대한 비극의 드라마를 ‘야외전시’에서 사진과 서예의 대비를 통해 감상한다.

▶ 30여 점의 그림과 130여 컷의 사진으로 보는 근대 이행기 조선인의 삶 : 개화기 조선과 식민지 조선의 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사진 자료는 많이 있다. 그러나 이 사진들은 대부분 제국주의자들이 그들의 관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당시의 삶을 우울하고 처량한 모습으로 전한다. 이 책은 그러한 사진들을 사실적인 그림과 함께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그 시대를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현하고 있다.

▶ 삼대에 걸친 가족의 역사를 통해 들여다보는 근대 이행기 조선 사람들의 삶 : 개화기 조선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다른 역사적 조건에서 살아갈 만큼 변화가 빨랐던 시기였다. 삼대에 걸친 어느 가족의 역사를 통해 그러한 격변의 생활상을 반추해 본다.

▶ ‘마지막 선비 세대’ 김병욱과 그의 시대 : 삼대의 맨 위에는 아직 조선의 전통적 가치인 성리학적 사고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선비 김병욱이 있다. 그는 세도가문인 안동김씨의 일원이면서도 시골 출신이라는 이유로 쉰이 넘어서야 벼슬길에 오를 만큼 폐쇄적인 조선 말기를 살았지만, 끝까지 유학자로서의 가치관을 잃지 않았다. 민란이라는 내우와 양요라는 외환의 한가운데 처한 마지막 선비 세대의 삶이 펼쳐진다.

▶ ‘개화 관료 세대’ 김성규와 그의 시대 : 김병욱의 아들은 조선 전체에서 수학 실력이 첫손 꼽혔다는 기술관료 김성규. 그는 한편으로 성리학적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서도 외교관으로, 측량 감독관으로, 개항장 관리로, 그리고 지역 유지로 새로운 삶을 살아 갔다.

▶ ‘근대 지식인 세대’ 김우진과 그의 시대 : 김성규의 아들들은 모두 중국과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엘리트 지식인. 장남인 김우진은 문학과 연극에 심취한 개인주의자, 차남 김철진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전공한 사회주의자, 삼남 김익진은 낭만적인 아나키스트. 이들 삼형제의 삶은 그대로 식민지 조선이 처음 목격한 근대적 지식인들의 인생 행로였다.

▶ 정밀하게 되살려낸 개항장 목포의 삶과 문화 : 조선 역사상 최초의 노동 운동이 일어날 정도로 자본주의적 관계가 일찍 뿌리내린 근대 도시 목포. 상권을 쥐고 있는 일본인과 그들 밑에서 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조선인이 불평등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던 개항장 목포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 보는 옛지도에서 읽는 옛지도로 - 화려하고 의미심장하게 되살아나는 조선 시대 세계지도 : 「곤여만국전도」, 「천하여지도」, 「여지전도」 등 조선 시대의 세계지도는 그 동안 감탄사를 남발하며 쳐다보기만 하던 장식물이었다. 그랬던 지도들이 이 책에서 비로소 상세한 분석의 대상이 되어, 그 속에 어떤 정보가 들어 있으며 그 정보를 통해서 어떻게 조선 사람들의 의식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게 된다.

▶ 중화 천하에서 살던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근대 세계와 만났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 세계지도의 변천으로 보는 조선의 세계관 변화 : 조선 사람들은 어느 날 갑자기 서양 사람들이 내미는 세계 지도를 보고 이 세상이 생각보다 넓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 아니다. 조선 시대 세계지도의 변화를 보면 중국을 천하의 중심으로 보는 천하관으로부터 새로운 세계관으로 나아가는 동안 그들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 잘 알 수 있다.

▶ 전통의 사진 정신과 근대 사진 기술 사이 : 사진은 조선 말기에 도입된 근대 문물이다. 그러나 우리 조상은 ‘사진’이라는 말을 썼다. 사람의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까지 드러내는 초상화의 정신을 ‘사진’이라고 부른 것. 그런 사진 정신이 있었기에 사진 기술은 큰 반발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가상체험실’에서 조선 최초의 사진사들과 초기 사진 문화를 살펴본다.

▶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사진을 찍었을까? : 조선 초기의 사진관은 2층에 자리잡은 다음 천장을 뚫어서 그곳에 유리로 창을 만들었다. 당시에는 인공 조명을 이용할 수 없어서 햇빛을 받아 사진을 찍어야 했기 때문이다. 초기 사진관 풍경과 함께 사진의 원리를 살펴본다.

▶ 개화기 조선에서 근대는 어떻게 번역되었는가? :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말, 예컨대 ‘개인’, ‘인권’ 등은 물론 ‘철학’, ‘연애’ 등의 개념어 대부분이 번역된 것, 그것도 일본에서 번역된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 지식인들은 중국의 한자를 재구성하거나 응용하여 서양 언어를 번역했고, 우리는 그것을 수입했던 것이다.

▶ 식민지 조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제국주의는 식민지의 근대적 발전을 억누른다. 그러나 식민지에서도 어김없이 근대화는 진전된다. 이것은 식민지 조선에서도 그대로 일어난 일이다. 억압받으면서도 형성되는 ‘식민지 근대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 문제를 폭넓게 규명하기 위해 우리가 관심을 넓혀야 할 영역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세계의 국기 - 근대 국민 국가의 상징 : 세계인의 체전인 올림픽에서 우승한 선수는 자기 나라의 국가(國歌)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하늘 높이 게양되는 국기를 우러러보며 금메달을 목에 건다. 국기와 국가는 근대 세계의 기본 단위인 국민국가의 상징이다. 근대 이전에도 나라가 있었고 나라의 상징이 있었지만, 국기는 지배자가 아닌 국민 전체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근대의 상징물이다. 따라서 국기의 역사는 곧 근대의 역사이다.


「조선생활관3」의 구성

조선, 근대와 만나다
「조선생활관 3」의 도입부. 조선은 자주적 근대화에 성공하기는커녕 나라를 일본에 내주는 과오마저 범했다. 사실 그 시대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참으로 열심히 싸웠지만, 의도와 반대되는 결과를 내놓기 좋아하는 역사의 신은 특히 그 시절 엄청난 심술을 부렸다. 그 비장한 ‘시행착오’의 과정을 사진과 ‘타이포그래피’를 대비하면서 풀어 보았다.

조선실 - 어느 삼대의 생활
지난 500년간 조선의 가족, 특히 사대부 가족에서는 세대 간 운명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근대 이행기에는 부모 자식 간에도 엄청난 역사적 차이, 메울 수 없는 의식의 간극이 생겨났다. 이처럼 근대사의 흐름 속에 휘말리게 된 ‘세대’ 간 변화와 갈등, 그것을 시대의 한가운데 서 있던 어느 삼대를 통해 깊이 살펴볼 것이다.

특별전시실
천하에서 세계로 - 지도로 본 세계관 변화
오랫동안 중국을 세계의 중심에 놓고 보는 ‘중화 천하’에서 살던 우리 조상은 이 둥근 세상에 중심이란 없으며 그것은 예전에 알던 천하보다 훨씬 넓다는 사실을 어느 날 갑자기, 서양 지도를 보고는 바로 받아들이게 된 것일까? 조선 후기 세계 지도의 변천을 통해 그것이 사실은 어떤 과정을 겪은 일이었는지 살펴볼 것이다.

가상체험실
조선 최초의 사진사들
사진은 서구에서 들어온 근대 문물의 대표격. 그것을 우리 나라에 도입하기 위해 애쓴 조선 최초의 사진사들을 다루면서 그들의 애환과 초기 사진에 얽힌 이야기들을 통해 근대 이행기를 살던 사람들의 내면 세계를 따라가 볼 것이다.

특강실
번역어로 본 개화기 조선
식민지 조선, 어떻게 볼 것인가
주체적으로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애쓰던 개화기 조선과 타율적으로 근대화를 진전시킬 수밖에 없었던 식민지 조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해 두 전문가의 강의가 펼쳐진다.

국제실
세계의 국기
근대 국민 국가의 상징인 국기를 나라별로 비교하면서 그들의 서로 다른 근대화 경로를 되짚어 본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태극기의 역사와 그 독특한 성격이 잘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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