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창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무너지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내 상품/서비스를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할수록 우리는 우리 상품/서비스의 핵심고객 설정을 뾰족하고 구체적으로 해야 하며 핵심고객의 반응을 일으킬 방법을 구상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방법은 내 상품/서비스를 사용할, 이것이 필요한 고객의 모습을 정말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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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인플루언서를 조금만 생각해봐도 ‘외모만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외모만 보면 지극히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굉장히 매력적이고 끌린다.’ ‘계속 이 사람의 일상을 보고 싶다.’ ‘신뢰가 간다.’라는 인상을 주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 나의 외모보다 신뢰와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는 요인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작용할 수 있는데요. 외모가 100%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오히려 이익, 공감, 유머, 배움 등 팔로워에게 도움 되는 것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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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딱 한 가지 능력은 무엇일까요? 대부분 처음 마케팅을 배울 때에는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기술적인 것에만 집중합니다. 글쓰는 방법, 사진과 영상을 멋지게 담아내는 일 등등. 하지만 막상 SNS 안에서 고객의 욕구를 건드리고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게 하는 요소는 그것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죠. 단순한 기술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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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핵심고객 모으는 작업을 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우리의 브랜드 계정이 브랜딩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우리가 고객을 먼저 찾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서 결국 고객이 필요에 의해 우리를 찾아오는 구조가 됩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고객과의 진심 소통은 놓으시면 안 됩니다. 마케팅 성공 열쇠는 내 브랜드(상품/서비스)의 팬을 만들고 그들과 끈끈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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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잠깐 눈을 감고 10초간 생각해볼게요. 앞에서 나온 핵심고객 설정에서 이미 답이 나와 있어요! 답은 바로 ‘고객과의 관계’입니다. 앞서 고객이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 즉 결핍을 브랜드가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어요. 꼭 물질적인 부분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고객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떠올리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불과 1년도 안 되는 시간 사이에,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뒤바꿔 놓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거라고까지 말한다. 이제는 ‘접촉이 없는, 비대면(Untact)’ 활동이 인간관계를 포함한 일상 전반에서 큰 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에도 그러한 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다. 이미 ‘변화와 속도’가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도전 과제가 주어진 것이다. <br/><br/>책 『마케팅 첫 키스』는 더없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도구이자, 성공을 위한 필수사항, ‘SNS마케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지만 막막하기만 한 회사원부터 매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업가들까지, 이제는 소비자가 아닌 판매자의 입장에서 SNS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회사원, 주부, 학생 등 모든 초보&예비 사장님까지! 그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SNS마케팅’ 기법을 상세히 소개해 나간다. ‘유튜브에서 블로그까지, 인스타그램에서 페이스북까지’ 저자들이 몸소 체득한 ‘성공 노하우’들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br/><br/>책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마케팅이라는 도구를 공부하지 않고, 지금의 삶을 완벽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물음에 확실한 답을 찾지 못하셨다면 이 책을 끝까지 정독하시는 과정에서 그 물음에 대한 답을 확실히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라는, 책 제목만큼이나 조금은(?) 당차고 도발적인 멘트로 포문을 연다. 하지만 그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질 정도로 알찬 내용들을 담고 있다. SNS마케팅의 성공 사례는 물론, 초보자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케팅 실전 기술, 마케팅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 실전 활용 키포인트 등을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풀어내고 있다.

“돈을 잘 벌기 위한 방법은 어찌 보면 간단하다. 정말 얕게라도 모든 채널을 경험해 보는 것이다.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망고보드, 영상편집 등 한 분야당 하루 6시간 6일만 투자해 보자. 이렇게 모은 무기들은 결합되면서 큰 돈으로 환산된다. 난 그렇게 성공했다. 이 책은 그 무기들을 소개해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마케팅 이론과 마케팅 실전 둘 다를 겸비한 사람 찾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둘 중 하나를 커버하기도 버겁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양쪽을 악착같이 지켜내고 성과로 증명하는 사람들이다. 이론과 실전에 더해서 따뜻한 마음까지 담은 특별한 마케팅 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정독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마케팅의 최신트렌드를 다양하고 쉬운 사례들로 설명해주고 있다. 마케팅을 더 잘 구현하고 싶은 당신에게 좋은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