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알퐁소 도데. 프랑스 작가. 1840~1897년. 남프랑스 님므 출생. 13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시집 『사랑하는 여인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로 사랑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감성적인 문학성을 기초로, 연민과 미소, 눈물과 풍자, 유머를 가미한 소재들을 작품 속에 담아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단편 「별」이 수록된 『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 『마지막 수업』, 『월요일의 이야기』 등이 있다.
역자 : 진형준 .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홍익대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해설자 : 이문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중편「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황제를 위하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젊은 날의 초상』,『영웅시대』,『금시조』,『시인』,『오디세이아 서울』,『선택』,『호모 엑세쿠탄스』등 다수가 있고,『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사색』,『시대와의 불화』,『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변경』(전 12권),『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삼국지』,『수호지』,『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