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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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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필요한 순간

: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생산적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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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0g | 148*215*20mm
ISBN13 9791158740429
ISBN10 115874042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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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책 읽는 즐거움을 가장 근접하게 설명한 사람으로 나는 조선의 책벌레 이덕무를 들고 싶다.
“책을 대할 때마다 눈과 귀, 코, 입 등 모든 감각이 깨어나 살아 움직이고 신경과 핏줄을 건드리고 피가 도는 그 흐름은 심장까지 전해져 마침내 두근두근 뛰게 하며, 감격에 겨운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온 우주가 다시 깨어 일어나기도 한다.”

** “책을 읽는다는 건 우주와 인간과 삶이라는 큰 주제를 읽는 것이 아니다. 티끌같이 작고 보잘것없는 사물에 애정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은 통찰력이 있다. 통찰력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능력이다.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바라보게 된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은 뛰어난 관찰력으로 타인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다. 소통은 섬세함이다. 결국 독서는 소통하기다.”

** 책 읽기는 근본적으로 대화이며 소통하기다. 책 속의 인물들과 대화하는 것이며, 때때로 창조주인 작가와도 대화하는 살아 있는 행동이다. 살아 있는 대화, 즉 질문과 대답을 잘 주고받는 것이 책을 잘 읽는 방법이다. 책 속에서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황홀한 일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신비한 의미가 가득한 말이 있고, 자신의 한계, 습관, 삶의 굴레를 깨는 혁명적인 언어가 있다.

** “반박하거나 오류를 찾기 위해 책을 읽지 말고, 이야기와 담화를 찾아내려고 읽지 말며, 숙고하고 고려하기 위해 읽어라.”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은 독서의 올바른 방향을 말한 것이다. 책을 읽고 이해하는 진정한 독서력은 사고력에서 나온다. 독서력이 높은 사람은 사고력이 높은 사람이며, 생각의 크기와 깊이가 커진 사람이다.

** “독서만 하고 사고가 없는 사람은 그저 먹기만 하려는 대식가와 같다. 그것은 영양가 높고 맛 좋은 음식도 위액을 통해 소화하지 않고서는 이로움이 없는 것과 같다.”
조슈아 실베스터는 읽은 책의 소화를 돕는 것이 생산적인 책 읽기라고 강조한다. 능동적이고 동적인 행위이다. 정적인 책 읽기로 얻은 지식은 묻히고 덮이지만 동적인 지식은 온몸에 새겨져 행동이나 지각에서 표현된다. 앎이 지속되고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자신을 성장시킨다.

** 책은 하나의 물음표다. 책제목의 ‘물음’에 내용은 ‘열매’로 열린다. 물음은 대답을 피할 수 없다. 한 권의 책은 저자 자신이 스스로 던진 물음에 스스로 답하는 과정이다. 한 권의 책은 수백 권의 참고문헌과 작가의 생각이 숙성되어 나온 열매의 집합이다. 물음표는 질문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답도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 힘,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 이는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로 바꿔야 제대로 얻을 수 있다. 생산적인 독서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는 것이다. 독서를 잘 한다는 것은 책을 능동적으로 읽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다. 의지는 궁금증에서 출발하고 궁금증은 바로 물음이다.

** 통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죽 훑어 읽는 독서법이다. 훑어 읽는다는 것은 위아래로 또는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눈여겨보는 방식이다. 제목, 차례부터 본문의 내용을 순서대로 내리 읽고 줄거리와 기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훑어 읽기가 아니라 훑어보기라고 할 수 있다. 공중에서 보는 조감과 같이 큰 틀을 파악하거나 대략적으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낱말 하나하나를 헤아리며 읽는 정독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 한 권의 책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서 읽는 방법을 적독이라 한다. 여기서 ‘적’의 뜻은 일반적인 ‘쌓다’라는 뜻이 아닌 ‘들추어내다’, ‘가리키다’라는 의미다. 한마디로 독서 목적에 맞게 선택적으로 뽑아 읽는 방법이다. 필요한 정보나 지식뿐만 아니라 책의 핵심 내용을 찾아내어 빨리 읽는 것이다. 작게는 한 문장에서 중요한 단어를 찾아내 글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고, 크게는 책의 핵심 키워드나 문장을 찾아내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 SNS 친구나 이웃이 존재해도 고독한 이유는 타인을 의식한 외부지향성 때문이다. 삶의 주인은 나다. 나의 생각과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진정한 자아가 성립될 수 없다. 세상에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밖에 없다. 타인이나 세상은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기에 타인을 믿는다는 것은 언제나 불안할 수밖에 없다. 자유의지를 갖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무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고립이 아니라 자유다. 자신의 손과 발을 묶었던 굴레로부터 빠져나오는 해방의 기쁨이다. 이제 군중 속의 고독에서 벗어나 책 속에서 고독의 참맛을 느껴야 한다. 독서의 고독은 자신을 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생산적인 고독이다.

** 책은 언어의 저수지다. 작가가 평생 모아 둔 자신만의 언어의 저수지에서 엄선해 고른 언어로 가득 차 있다. 단어 하나하나에는 작가의 삶과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책을 읽으면 작가의 품격을 읽는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작가의 성품을 닮아간다.

** 천 권 이상을 읽어야 열매독서가 되므로 대단히 고통스러운 ‘통痛’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참된 이치를 깨닫고 지극한 즐거움을 얻는 ‘독서의 신’ 경지는 아무나 오르지 못한다. 그 경지에 올랐을 때 비로소 깊은 통찰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좋은 열매를 맺는 ‘쾌快’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통쾌한 책 읽기가 바로 열매독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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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소중한 가치를 온몸으로 깨달은 저자의 목소리가 생생히 살아 있다. 답답한 현실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하나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신영균 (전 대우조선공업 사장)
책을 바라보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다. 저자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독자는 어떤 자세로 책을 대해야 하는지, 좋은 책이란 어떤 책인지 등 책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바쁜 현실에 치여 한동안 책을 멀리한 사람이라면 당장이라도 책의 세계에 빠지고 싶은 열정이 솟구칠 것이다.
- 박정희 (‘책더미’ 독서논술 원장)
애서가인 저자가 수많은 독서에서 길어 올린 주옥같은 문장과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저자의 말처럼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삶의 우선순위에서 늘 밀린다. 독서를 권하고 싶은 자녀에게, 학생들에게, 친구에게 말보다는 이 책 한 권을 건네는 것으로 충분하다.
- 김선석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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