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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스위치를 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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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스위치를 꺼라

: 두 가지 원인, 여섯 가지 경로에서 찾는 암 예방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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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48g | 153*224*22mm
ISBN13 9788967441845
ISBN10 89674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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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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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낫게 하는 최선의 길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정말 좋은 책이다. 이 책대로 하면 암을 고칠 수 있겠구나’ 하는 독자도 있고, ‘말도 안 되는 궤변이다.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배척하는 독자도 있을 수 있다. 책 내용에 대한 평가는 독자 몫이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판단을 내려놓고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예술작품을 감상하듯이 있는 그대로 이 책을 음미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암 치료 중인 사람들은 지금 어떤 치료를 받고 있다 하더라도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해 생활습관과 방식, 특히 식생활과 영양요법을 배워 실천한다면 틀림없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암 환자 중 ‘어떤 경우에도 나는 병원의 3대 치료만은 절대로 받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조금 탄력성 있게 생각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가 비판하는 것처럼 현대 서양의학은 맹점이 많다. 하지만 장점 또한 많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현대 의학은 병의 진단, 응급의료, 마취와 외과수술, 예방의학과 공중보건 등 죽을 수밖에 없는 환자를 극적으로 살려낼 수 있는 뛰어난 장점도 많다. 서양 속담에 ‘신은 모든 계란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자연계에는 ‘이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다’라는 것은 없다는 말이다.
암 환자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고통을 줄이고 오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암과 싸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오래 생존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관점이 다른 여러 가지 의학 체계의 장점들을 조화롭게 활용하면 인체 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목표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지난 30년 동안 많은 암 환자를 돌본 경험에 비추어볼 때 나는 이 책의 내용들을 다음과 같이 활용해 보도록 권하고 싶다.
지금 암이 의심되어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이라면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도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해 보라. 또 암 진단을 받고 3대 요법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라면 잠깐 미루고 3~6개월 동안 이 책의 내용과 유사한 생활요법을 먼저 실천해 보라. 암은 급성병이 아니라 만성질환이고 국소병이 아니라 전신질환이기에 암을 생성하는 체내 환경을 바꿔주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 암이 사라져 버린 환자의 경우도 있었다. 암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지침을 제대로 실천하면 더 악화되거나 진행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후 주류 의학의 3대 치료를 시행할 경우 그 효과가 암 진단 직후 3대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보다 더 좋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금 병원에서 3대 치료를 받는 중이거나 이미 치료가 끝난 환자라도 이 책에서 전하는 지침을 평생 실천해 보라. 그렇게만 한다면 암의 전이나 재발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 전홍준(의학박사, 외과 전문의, 한국통합의학포럼 대표)
--- 감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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