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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번째 신부 김대건

우리나라 첫 번째 신부 김대건

인물이야기 -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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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86g | 165*225*9mm
ISBN13 9788934980193
ISBN10 893498019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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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평생 주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살아갈 수 있겠느냐?”
‘신부님은 왜 당연한 걸 물어보시지?’
재복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으나 공손하게 대답했다.
“예, 그렇습니다. 신부님.”
모방 신부의 물음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신학교에 입학해서 사제 수업을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어른들도 이미 허락하신 일이다.”
재복은 순간 귀를 의심했다.
‘내가 신부가 된다고?’
--- p.37

1839년(헌종 5년) 3월에 일어난 기해박해는 왕실 외척 간의 세력 다툼 때문에 일어났다. 헌종이 여덟 살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조정은 왕의 조모인 순원왕후 김씨와 생모인 신정왕후 조씨 일파로 갈려 팽팽하게 대립했다.
천주교를 향해 탄압의 칼날을 꺼내든 건 신정왕후를 주축으로 한 풍양 조씨 세력이었다. 시어머니 순원왕후가 죽자 대왕대비가 된 신정왕후는 헌종을 움직여 척사윤음(천주교를 배척하기 위해 내린 교지)을 반포하고 오가작통법을 강화했다. 본격적인 천주교 박해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 p.64

1845년 8월 17일.
상해에서 이삼십 리 떨어진 아담한 성당에서 거룩한 의식이 거행되었다. 네 명의 프랑스인 신부와 한 명의 중국인 신부가 집행하는 의식의 주인공은 바로 김대건 안드레아였다. 김대건 부제는 이날 신품 성사(부제를 사제로 임명하는 의식)를 받아 신부가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가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었다.
--- p.101

열두 명의 망나니가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 곧 자줏빛 조끼가 검붉은 피로 물들었다. 어떤 이들은 차마 그 끔찍한 광경을 볼 수 없어 저만치 떨어진 곳에 주저앉아 흐느꼈다. 마침내 여덟 번째 망나니의 칼끝에 김대건 신부가 쓰러졌다. 노을이 짙게 진 한강변에 숨죽인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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