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와 정원에서의 수업을 창시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라야 스테인버그 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들의 발 아래에 숨겨진 무수한 자연의 모습을 발견하고 굉장히 즐거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이 책을 쓰면서 선생님은, 간단한 유추만을 통하여 아이들이 자연을 다르게 느끼고 아름다움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자연 속의 여러 관계와 신비스런 모습들을 가득 담아주셨지요.
크리스 아르보는 윌리엄 패터슨 대학에서 미술과 연극 학위를 땄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책이나 잡지, 달력, 카드, 벽화, 애니메이션 필름, TV쇼, 그리고 광고 속에서 볼 수 있어요.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 그녀는 정원을 가꾸거나 집 근처의 교외로 자연을 느끼러 다닌다고 해요. 이 책은 그녀가 자연의 모습을 담은 많은 그림책 중 하나로 한 자연과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운 관계를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해밀뜰은 해밀이란 순 우리말로 비가 갠 뒤의 마알간 하늘이고 뜰은 글쓰는 작업장을 뜻하는 말입니다. 마알간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책들을 번역, 집필하는 일본어, 영어 전문 번역 프리랜서들의 모임으로 다수의 역서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친구야 편지를 기다릴께』, 『알렉스와 룰루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왜 나만 양보해야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나랑 놀아줘!』, 『커다란 동물 친구들』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