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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 대선후보 6인의 성격과 심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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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큰글씨책)
[도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큰글씨책)
김만수 저 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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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34g | 150*215*30mm
ISBN13 9791190052795
ISBN10 119005279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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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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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아버지’가 죽어야 ‘마음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숙명적인 부자관계,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쯤 아들은 아버지와 화해하고 마음속에서 아버지를 ‘용서’한다. 그래서 아버지는 이 땅 모든 아들의 ‘영원한 숙제’이고, 그런 만큼 아들도 이 땅 모든 아버지의 영원한 숙제일 것이다.
--- pp.87~88

‘검사 시보 생활을 마칠 때쯤, 알고 지내던 분이 이재명에게 말했다. “처음에 볼 때와 다르게 사람을 노려보고, 추궁하듯이 물어보는 게 섬뜩할 때가 있다.” 그때 머리가 번쩍했다. 바로 그 싫어하는 검사의 모습을 이재명 자신이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분이 이재명을 정확히 보았고, 이분의 말이 이재명에게 큰 전환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깨달음은 대학 1학년 때 광주항쟁의 진실을 알면서 의식이 180도 바뀐 것만큼 이재명의 인생에서 큰 전환으로 보인다.
--- p.93

장남 이낙연은 집안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형제자매의 희생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했다. 초·중·고교에서는 선생님들의 각별한 애정을 받으며 공부했다. 대학에서는 친구와 선배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했다. 정치적으로는 김대중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평생 남의 도움을 받은 사람이다. 회사에 취직해서 집안의 형제자매와 친구들에게 그 도움과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만큼 갚으려고 했다. 그것을 넘어 사회에 대해 한 것은 주로 말과 글이다. 즉 사회적인 생각과 행동은 별로 안 보인다. 그의 사고와 행동은 집안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 p.141

이낙연의 글 전체는 ‘내가 없는 나의 이야기’이고 ‘행동 없는 말의 모음’으로 보인다. 2020년 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이 대선주자 1위가 된 것도 국무총리로 있을 때 한 ‘사이다 발언’에서, 즉 그의 말에서 비롯된다.
--- p.142

안철수는 어릴 때의 ‘닥치는 대로’ 독서와 고등학교 때의 입시과외로, 1980~1990년 11년의 의학 공부로, 1988~1994년 7년간의 의학 공부, 교수, 의사, 컴퓨터바이러스 연구, 백신 제작 병행으로 심신이 소모되었다. 1995년 안철수연구소를 만들어 10년 동안 경영하면서 2번의 미국유학을 다녀온 2008년 안철수의 심신은 ‘타버린 재’가 되었다.
--- p.183

‘고민 끝에 내가 깨달은 나의 정체성은 ‘문제 해결사(problem solver)’였다. 나는 사람들이 어떤 문제 때문에 고통받는 걸 보면 그걸 꼭 해결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필자는 안철수가 사회에 봉사하지 말고 게으르게 쉬면서 헛되게 살기를 바라는데, (개인적 명예를 넘어) 사회적 명예에 대한 안철수의 집착은 그걸 허락하지 않는 것 같다. 안철수에게는 무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얼 하지 않는 것, 쓸모 있는 인간이 되어 칭찬받고 인정받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장 보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등 살림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 시간이 많아질수록 안철수의 정신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빈정대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 pp.189~190

안철수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멍때리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장자의 무용지용(無用之用)의 도를 깨달으면 좋을 것 같다.
--- p.189

아버지는 명령했고 어머니는 순종했다. 누이들은 남자형제를 위해 희생했다. 홍준표는 남자는 지배하고 여자는 복종하는 것으로 배웠다. 세상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갔고, 아들은 자기 성질대로 사는 이기주의자가 되었다. 그것은 아버지처럼 행동하는 것, 즉 ‘아버지 놀이’이다. 세상과 우주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나[我]형 인간’이라는 점에서 안철수와 홍준표는 비슷하다. 안철수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면 홍준표처럼 되었을 것 같고, 홍준표가 부잣집에서 태어났다면 안철수처럼 되었을 것 같다. 안철수는 ‘부잣집의 홍준표’이고, 홍준표는 ‘가난한 집의 안철수’이다.
--- p.250

막말로 알 수 있는 홍준표의 자기중심주의는 나르시시즘을 넘어 정신병 수준으로 보인다. 전두환이 국민에게 총칼을 들었다면 홍준표는 국민에게 막말을 들었다. 홍준표는 ‘막말을 든 전두환’이다. 홍준표 막말의 근원은 근본적으로 아버지처럼 행동하는 ‘아버지 놀이’이다.
--- p.271

홍준표가 가슴 깊이 품은 아버지에 대한 내면의 증오심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사과하기 바란다. 어릴 적 갖게 된 세상에 대한 원한을 해소하기 바란다. 자기를 낳아 기른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면, 홍준표는 비로소 ‘어른’이 될 것이고 막말도 사라질 것 같다. 그것을 풀지 않아 홍준표에게 ‘병’이 되었고, 막말은 그 병이 외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p.273

‘태생적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황교안은 시대의 부조리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보지도 못한다. 가족의 역사를 지우고 감추고 숨기면서 그는 시대와 역사에 대해 ‘장님’이 된다.
--- p.318

황교안은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고 쌓아둔 장벽과 장막을 걷고 온 마음으로 부모님을 맞이하고, 감추고 숨긴 부모님을 참회의 눈물로 다시 영접해야 할 것이다. 황교안이 가야 할 곳은 교회나 청와대가 아니라 그의 ‘부모’이다.
--- p.320

‘여론조사 지지율이 상당히 높네. 대통령도 할 만하겠는데? 이러다가 대통령 되는 거 아니야?’ 할 만한 것 같다. 그럼 한다. 할 만하면 하고 안 할 만하면 안 하는 것, 그것이 윤석열의 ‘인생철학’이다. ‘나는 내 페이스대로 간다’라는 말이 뜻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윤석열은 정치철학도 정치이념도 없다. 그런 건 가질 만하지 않았다. 윤석열의 인생에서 할 만해서 하지 않고 해야 하기 때문에 한 것,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한 유일한 사건이 결혼으로 보인다.
--- p.347~348

홍준표가 검찰총장을 했으면 윤석열처럼 (또는 윤석열 이상이) 되었을 것 같고, 윤석열이 검사로 퇴직했으면 홍준표처럼 되었을 것 같다. 홍준표는 ‘검사 출신의 윤석열’이고, 윤석열은 ‘총장 출신의 홍준표’이다.
---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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