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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줏말 작은사전
김학준 저 / 부상철 그림 / 최승원 | 제라헌 | 2021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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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1000g | 175*230mm
ISBN13 9791197465208
ISBN10 11974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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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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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부터 ‘제줏말’에 관심을 가져오던 중 이 책을 펴내려고 서둘러 마음먹게 된 동기는 소박합니다. 대학 공부를 끝낸 아들이 서울에 자리 잡으면서 ‘육지 며느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제주도에 내려오는 며느리한테 서너 마디씩 ‘제줏말’을 가르쳐주는데, 그때 보니 ‘제줏말’ 수준이 ‘제주 아들’이라고 해서 ‘육지 며느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제줏말’은 ‘외국말’이나 거의 다를 게 없었습니다.
--- p.6

베지근-허(ㅎㆍ)다₂ 국물이 살짝 기름지면서 달고 짠 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속이 노고록할 정도로 깊은 맛이 난다. 간이 잘 맞은 ㅁㆍㅁ국이나 ㅈㆍㅂ작뼈 국, 미역과 싱싱한 옥돔을 넣어 잘 끓인 국에서도 베지근한 맛을 볼 수 있다.
--- p.241

[개정증보 제주어 사전]과 [제주말 큰사전]에서는 [ㆍ]의 발음은 알려주지 않고 있다. 사실 그것은 불가능한 요구이다. [ㆍ]는 글자가 아니라 소리이기 때문이다. 어느덧 [ㆍ] 소리는, 그 소리를 직접 말하면서 살아온 이들과 함께 점차 사라지고 있다. [ㅏ], [ㅓ], [ㅗ]를 ‘사생아’로 남긴 채. 그들을 후계자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대안은 무엇인가? 일각에서의 주장처럼 [ㆍ]의 부활을 시도해야 할 것인가? 그것은 가능한가?
--- p.314

할망-바당 할머니 바다. 나이든 늙은 해녀들이 물질하도록 정해놓은 구역의 바다. 나이가 들어 늙으면 기력이 약해지고 숨이 짧아진다. 바다를 밭 삼아 휘젓고 다니던 젊은 시절은 지나가고 그렇다고 물질을 포기할 순 없다. 젊은 해녀들과 경쟁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할망바당’은 그들에게 구원이다. 먼 바다는 젊은이들 차지이고 가까운 바다에서, 열 살 남짓해서 물질을 처음 배우던 애기해녀 시절을 떠올리면서 물질을 이어간다.
--- p.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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