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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중고도서

린치핀 :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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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639g | 153*226*30mm
ISBN13 9788950926267
ISBN10 895092626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글숲   평점4점
  •  특이사항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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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은 전에 없던 포위 공격을 받고 있으며, 미래는 암울하다. 더 이상 사람들은 의지할 곳이 없다. 연금은 바닥났고, 고용보험은 절반이 날아갔다.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지금까지 당신은 아마도 열심히 일했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도 해박할 것이다. 많은 것을 주고, 또 그에 합당한 대접과 존경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접에 안도하는 동안 그들은 당신이 얻고자 했던 정년 보장을 철회했다. --- p.10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남들과 달라지는 것이다. 남들과 다를 것이 없다면, 무수한 사람 중 한 명일 뿐이기 때문이다. --- p.47

어떤 사람에게 유별나고 독창적인 일을 해보라고 이야기하면 그들은 대개 창조적 해법의 뿌리를 찾기보다는 가장 사소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요소만 바꾼다. 이는 우연히 아니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진정한 창조성이란 게임의 틀을 바꾸는 것,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는 것, 더 나아가 질문을 바꾸는 것이다. --- p.69

경쟁이 치열한 분야의 제조업자들도 마찬가지다. 현대자동차에 납품할 타이어를 만든다면, 오스람에 납품할 필라멘트를 만든다면 일단 높은 급여를 요구하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된다. 낮은 급여를 줘도 되는 사람 중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꼬박꼬박 출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마음대로 저울질할 수 있고 쉽게 교체할 수 있고 멸시할 수 있는 싸구려 일꾼을 고용해야 한다. --- p.85

내가 기꺼이 채용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며, 여러 대상자 중에서도 맨 먼저 고려해야 할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직접 말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직접 자신의 업적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진정한 이력서다. --- p.111

고객서비스 담당직원이 불만을 터뜨리는 고객을 열렬한 팬으로 바꾸는 뛰어난 수완 역시 예술이다. 크레이그 뉴마크가 인터넷을 이용해 벼룩시장 광고시장에 혁명을 몰고 오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성공으로 이끈 것 역시 예술이다. 에드 서트가 더 나은 못을 발명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돈을 번 것도 예술이다. --- p.127

마감에 쫒기는 사람, 늘 마감을 어기는 사람을 알 것이다. 시간을 끌어 다급한 상황을 만들고 모든 감정을 압도하는 아드레날린을 분출함으로써 일에 몰두한다. 이런 행동은 절대 효율적이지도 믿음직하지도 않다. 하지만 그들은 대개 이런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이 맡은 일을 끝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약간의 공포는 별다른 위협이 아니다. 절박한 상황이 되어야만 일을 정신없이 밀어붙인다. 도마뱀뇌는 충동적이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는 큰 위험을 선택하고 그것을 회피할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한다. --- p.167

사람들은 저항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익혀야 하는 상식’이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진심으로 일을 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교활한 음모일 뿐이다. 쓰레기일 뿐이다. --- p.183

선물시스템이 마술인 이유는 선물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주는 것일 뿐 계약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며 둘을 하나의 공동체로 엮어준다. 계약은 개개인을 고립시킨다. 돈이라는 매개로 잠시 연결시켜줄 뿐이다. 하지만 선물은 사람을 하나로 묶어준다. --- p.226

예술을 주는 것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에 유대를 즉각 형성한다.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다. 돈으로 가치를 매겨본 적도 없고 돈으로 지불하거나 보답을 한 적도 없는 것이다. 이로써 예술가가 얻는 혜택은 상대방이 그것에 대해 보답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상대방이 달라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받는 사람이 돌려줄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은 종족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 p.241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작가, 인터넷이나 사무자동화 시스템을 혐오하는 변호사, 이메일도 확인하지 못해 IT부서 직원을 불러 괴롭히는 임원들을 볼 때마다 정말 한숨이 나온다. 온라인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기술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마케터라면 회사라는 기계에 소속된 톱니바퀴에 불과하다. 그런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의 권력을 누릴 권리가 없다. --- p.289

출판산업 역시 이런 고뇌를 하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 자신들이 만들어낸 제품, 자신들의 시스템, 여기에서 얻는 기쁨을 사랑한다. 새로운 기술과 사업시스템은 자신들의 비전을 훼손한다. 그래서 많은 출판업자들이 쳀놷 단순한 향수 때문에 새로운 기술과 사업시스템을 무시하고 묵살한다. 코닥도 그랬고, 거대 회계컨설팅기업도 그랬다. --- p.297

우리가 파는 모든 것은 관계다. 따라서 돈을 벌려면 사기꾼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야 한다. 가장 싼 가격에 가장 편리한 대안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우리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뻔하다. 나를 바꾸고, 나와 관계를 맺고, 내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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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축복이다
-재클린 노보그라츠, 어큐맨 펀드 설립자

세스 고딘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를 발명해내야 했을 것이다. 그는 꼭 필요한 사람, 린치핀이기 때문이다! 지금 손에 있는 이 책은 읽어야 할 이유가 너무도 많은, 읽지 않으면 안 되는 책이다. 읽어라.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제대로 대접하라. 미래는 당신에게 감사를 표할 것이다.
앨런 웨버, 패스트컴퍼니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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