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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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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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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66g | 145*203*30mm
ISBN13 9788996622079
ISBN10 899662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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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은 모두가 덧없어 마치 물거품 같고 허깨비 같으며 야생마 같고 물속에 비친 달 같으며 뜬구름 같다. 《화엄경》
옛말에 ‘도로徒勞아미타불’이란 말이 있다. 이것은 모든 일을 힘들게 하다가 일이 잘못되어 처음으로 되돌아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도로’라는 말의 유래는 이렇다.
신라시대 경흥이라는 왕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스님이 심한 두통과 몸살을 앓았다. 병명을 알 수 없으니 갖가지 약을 써도 치유가 되지 않았다. 어느 날 왕사 앞에 한 노파가 나타나서 그 병을 두고 ‘도로병’이라고 했다.
그 노파는 왕사가 쓸데없는 곳에 늘 신경을 써서 골머리가 아픈 것이기 때문에 ‘도로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왕사가 되기 전의 처음 모습으로 돌아가 실컷 웃고 살면 된다고 했다. 왕사는 그때부터 모든 골치 아픈 일들을 버리고 항상 웃으며 날을 살았더니 ‘도로병’이 깨끗이 완치되었다.
그 노파는 관음보살의 화신이었다고 한다. 거기서 나온 말이 ‘도로 아미타불’이다. 인간의 삶은 어차피 덧없다. 그런데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면서 이것에 대해 스스로 자각하지도 못하며 느끼지도 못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도로병에 걸릴 수 있다. 도로와 비슷한 말로 ‘무상(無常)’이 있다.
우리가 만약 이것을 자각한다면 인간에게 있어서의 가장 지독한 병인 탐욕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탐욕은 소유에 대한 애착심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것이 지나치게 강한 집착에 의해 욕망으로 치닫게 된다. 욕심을 가지는 것은 직업의 귀천을 떠나 의사, 판사, 변호사, 종교인이라도 다를 바가 없다. 그것은 인간이 가지는 기본적인 본능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어떻게 내 안에서 잘 다스리는가에 달려 있다.
옛날에 한 스님이 계셨다. 그 스님에게는 일평생 동안 모아둔 돈 열다섯 냥이 있었다. 그 스님은 도무지 그 돈을 쓸 줄도 모르고 벽 구멍 속에 그 돈을 넣어두었다가 꺼내 보는 것이 낙이었다. 어느 날 노스님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 벽장을 뜯어보았더니 손가락만한 꽃뱀이 돈 열다섯 냥을 틀어 안고 있었다고 한다.
수행이 깊은 그 스님에게도 착심(着心)이라는 것이 있었던 모양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착심은 다음 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아마 스님의 착심은 재물에 있었던가 보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우화가 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술을 아주 좋아하는 부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아주 훌륭한 술 한 병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는 그 누가 찾아와도 대접을 하지 않았으며 자신 또한 그 술을 입에 대지도 않았다.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그는 끝내 죽을 때까지도 그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어느 날 장례를 치르고 난 뒤에 그 부자의 방안에서 감추어 두었던 술병이 발견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 술병을 따서 술을 나누어 마셨는데 그 부자가 그토록 좋은 술이라고 아꼈던 그 술 맛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냥 술일뿐이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의 이야기를 단적으로 요약한다면 ‘도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결코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생을 살아서는 안 되겠다.---p. 56

모든 속박을 끊어 버려 두려울 것이 없는 자, 매듭을 풀어 자유로운 자, 이러한 자를 나는 성자라 부른다. 《소부경집》
부처님이 10년 동안 수행하고 제자들을 45년이나 가르치고 난 후, 열반을 앞두었을 때였다. 제자 중 마하가섭은 부처님께 “아직 돌아가시면 안 됩니다. 제발 영원히 우리들 곁에 있어 계속 법륜을 굴려 주옵소서.” 하고 간청을 했다.
“허허, 가야 할 때가 되었다. 난 45년 동안 설법을 하였지만 단 한 번도 너희들에게 가르친 것이 없다. 이미 나의 설법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이거늘, 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설법을 하지 않았다.”
부처님은 설법을 더 해달라는 마하가섭을 꾸짖었다. 정말 파격적인 설법이었다. 너희들 마음속에 있는 것 그대로를 꺼내어서 다시 들려주었을 뿐, 그 이상의 설법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가시면 이제 누구에게 설법을 들어야 하옵니까?”
“허허, 45년 동안 그렇게 설법을 하였는데도 아직 모르겠는가. 그렇게 집착을 버리라고 했는데도. 나는 너희들을 가르쳤지만 아무 것도 가르친 것이 없다. 있다 해도 마하반야바라밀이란 단지 그 이름뿐이다.”
“부처님께서 돌아가시면 이젠 누가 우리들을 가르칠 것입니까?”
부처님은 다시 대답했다.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이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 계율을 등불 삼아 살면 된다는 말이었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참선이나 명상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 유리잔이 하나 놓여 있다. 이 유리잔을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어떻게 될까? 아마 유리잔은 순식간에 금이 가고 말 것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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